제   목 가을비 소식에 기분이 우울해지는데...
 작 성 자 이동윤
 조    회 20
 등 록 일 2021-10-05
연휴 끝나는 첫 출근일, 구름 많고 흐리고 잦은 가을비 소식에 왠지 축 늘어지는 기분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난 더운 여름에 잠깐 미러뒀던 독서를 해보면 어떨까요? 흔히 독서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로 성장기를 꼽습니다만, 독서가 습관인 사람은 치매를 예방하거나 치매가 오는 시기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독서가 노인의 두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치매 같은 뇌 질환 발생을 막기 때문이지요.
과학자가 생전에 두뇌 활동에 문제가 없었던 사람의 뇌를 부검해본 결과, 실질적으로 그들 역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를 앓고 있었지만, 독서처럼 두뇌를 자극하는 활동이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나타나는 걸 지연시키는 작용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지요. 독서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필수 습관입니다.
떨어진 낙엽 위로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 쉽습니다. 이처럼 가라앉은 마음을 활기차게 해줄 식품들로 조금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첫째, 귤과 오렌지, 레몬, 자몽, 유자 등의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피로감과 우울증을 경험할 때는 하루 1~2개의 감귤류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고, 오메가-3 지방산이 기분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성분일 뿐만 아니라 수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버섯에는 비타민B 계열의 니아신과 리보플라빈이 풍부하여 기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D도 들어있어 햇빛에 덜 노출됨에 따라 부족해지는 비타민D를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린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지요.
넷째, 시금치와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에는 칼륨과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수면 사이클을 유지시켜주고 피로한 근육을 회복시켜주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정상화시켜줍니다. 인체의 이런 사항들은 기분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조건들이지요.
다섯째, 엽산 결핍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고 항우울제 약을 복용하더라도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검은콩에는 섬유질과 함께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