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 중 달리기의 운동 효과가 가장 높지만, 달리기 운동을 한 다음에 항상 몸이 더 아프다면 자세를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달리기 자세로 달리기의 운동효과를 더욱 높여보자.
1. 머리와 가슴 머리와 가슴을 펴는 각도가 중요한데 우선 바른 자세로 선 다음 몸을 2~3도 앞으로 숙이고 턱을 뒤로 당긴다. 이렇게 목과 머리를 반듯한 모양으로 세우고 말려 있는 어깨는 쭉 펴준 뒤 뒤쪽으로 잡아당기는 자세를 취한다.
이런 자세를 달리는 동안 유지해야 호흡이 편해지면서 조금 더 오래 달릴 수 있고, 허리의 통증도 막아줄 수 있게 된다.
2. 시선 시선이 땅으로 향하면 목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시선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시야를 넣게 해 20~30m 정도로 시선을 맞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자세이다. 주의할 것은 턱이 위쪽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턱은 잡아당긴 다음 상체를 꼿꼿하게 세워서 달린다.
3. 손과 팔 달릴 때 팔이 휘적휘적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휘저으면 힘들기만 하고 운동 효과는 전혀 나오지 않을 수 있디. 팔꿈치 각도는 90~120도 정도로 만들고 팔목의 힘은 최대한 뺀 상태에서 손은 마치 달걀을 쥔 것처럼 오므린다.
손 위치가 너무 위쪽을 향하지 않도록 어깨의 힘을 최대한 빼고 목이나 어깨의 경직을 풀어주도록 한다. 팔의 위치는 손바닥 정도의 틈을 남겨두고 옆구리 쪽에 가까이 가져가면 된다.
4. 보폭과면적 보폭은 넓게 하든 좁게 하든 자신에게 가장 편한 쪽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발을 내디딜 때 닿는 면적이 발뒤꿈치, 앞부분일 때보다 발의 중간이 닿도록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 면적을 잘 지켜줘야 하는 이유는 쓸데없는 힘 낭비를 막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5. 조깅 자세 달리기 보다 조깅을 훨씬 더 자주 하는 분들을 위해 조깅 자세도 소개한다. 상체부터 엉덩이까지 지점을 앞으로 약 5도 정도 기울인 다음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팔은 다리운동과의 리듬을 맞춰 흔들어주도록 한다.
발뒤꿈치부터 착지를 해서 발바닥 전체로 몸을 지지한 뒤 엄지발가락을 치고 나가 걷도록 하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무릎을 굽힌다. 가장 최적의 달리기 자세를 만들어줘야 달리기 운동의 효과가 나오면서 운동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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