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혼자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자 |
혼자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습관을 만들자
일상 생활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는 이유는 자주 손씻기와 마찬가지로 '코비드-19' 팬데믹 재난 사태에서 바이러스의 전염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함께 더불어 하는 것에 대한 제약 때문에 당분간은 혼자 달리기가 대세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혼자 달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는 주자들에게는 힘든 도전이 될 수 있다. 동호회원들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에 익숙하고 혼자 달리면 독립군처럼 외로울 것이라 걱정하는 주자들에게는 평소의 달리기 습관 자체를 위축시키고, 정상적인 달리기 일상에서 벗어날까 걱정하게 만든다.
하지만 막상 달려보면, 혼자 달리기도 생각보다 훨씬 더 쉽고, 즐겁게 달리기에 집중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일단은 규칙적인 훈련 일정과 습관을 지키는 것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평소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달리다 보면 자칫 주간 훈련량과 강도를 줄이게 되어 집중력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평소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긍정적 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평소의 동호회 합동 훈련 계획에 집착할 필요까지는 없다.
운동 습관은 보통 화요일 저녁 달리기나 목요일 아침 달리기처럼 합동 훈련에 참여하라는 공지에 참여함으로써 시작되기 때문에 이런 공지가 없으면 행동도 변할 수밖에 없다. 혼자 달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달리기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다른 계기가 필요하다.
비록 달리기 거리가 평소보다 짧더라도, 정상적인 훈련 시간에 달리기를 할 수도 있고, 아침에 운동화를 신기 쉽도록 문 바로 옆에 운동화를 놔두는 것도 정기적인 달리기 일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 또한 달리기 사이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계획이 '만약(사건)'과 '그러면(나의 반응)'으로 구성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달릴 마음이 없다면 그냥 신발을 신고 나가보기만 하겠다"고 계획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일단 밖으로 나가게 되면 달리기는 시작되기 마련이고, 달리기를 계속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된다! 다음 전략은 또한 혼자 달리기를 더 쉽고 즐겁게 느끼도록 돕는 것이다. 공원이나 강가, 해변, 자연 산책로에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면, 혼자 달리기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어디든지 뛰어다니는 것은 우리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는 또한 자연 환경에서 운동하는 것이 스트레스와 걱정을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 풍경과 소리 그 자체가 달리기를 더 즐겁게 느끼게 해준다.
만약 자연 속의 달리기가 선택이 아니라면,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것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음악은 달리기를 더 즐겁고, 덜 힘들게 만든다. 재생 목록은 동기 부여가 되는 곡을 선택하고, 자신의 분당 스텝 포인트에 어울리는 곡들이 달리기 리듬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어폰을 끼고 달릴 때는 특히 혼잡한 도로에서는 피해야 한다. 경고의 소리를 자칫 듣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달리는 느낌에 적응하고 정신적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혼자 달리기를 더 쉽게 느낄 수 있고, 실제로도 달리는 데 도움이 된다.
|
|
|
|
작성자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