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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로도 근육이 만들어질까? |
달리기로도 근육이 만들어질까?
달리기를 하면 근육의 부피를 크게 만들 수는 없지만 더 강하게는 만들 수 있다. 달리기에서 힘은 내가 얼마나 많은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가로 평가도지 않는다. 그것은 근육의 힘을 얼마나 빨리 사용할 수 있는가와 근육 섬유가 하기로 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이다.
달리기는 초보자가 실제로 달리는 동안 달리기에 필요한 근육들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달리기도 근력훈련이 될 수 있다. 달리기로 만들어지는 근육들은 대부분 편심성 운동이 수축으로 하중이나 긴장 상태에서 길어지거나 짧아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쪼그리고 앉는 과정에서 자세를 낮추는 동안 대퇴사두근이 편심성으로 수축한다. 달릴 때도 체중의 3~5배를 흡수하는 순간적인 지면 중돌 행위는 편심적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달리기 중 근육 성장, 특히 초보자들의 몸에 가해지는 주요 자극이다.
유산소 운동은 골격근 성장을 일으킬 정도로 충분한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나고 있으며, 꾸준히 지속적으로 달리고 있는 주자들은 더 많은 근육량을 만들지 않지만, 거리를 늘리면서 체성분이 변함에 따라 근육이 더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할 수 있다.
우리처럼 오래 달리고 있는 마스터스 주자들은 장거리 달리기에 힘을 공급하는 지근 섬유에 이미 충분한 자극을 주었을 것이다. 초보 주자들은 더 자주, 더 오래 달리는 것만으로도 근육 질량과 힘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어느 일정 거리를 달린 적이 있다고 해서 이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주자들은 속근 섬유를 사용하여 힘과 근육 능력 측면에서 더 많은 힘을 개발할 수 있다. 속근 섬유는 지근섬유보다 지구력은 적지만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
지근 섬유보다 더 많은 강도가 요구되는 활동이 있거나, 지근 섬유가 피로해져서 계속 나아갈 때까지는 실제로 속근 섬유의 가동이 요구되지 않는다. 이런 속근 섬유가 가동되려면 더 큰 힘이 필요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100m 주자처럼 단거리 선수의 거대한 다리 근육을 상상해보자. 고강도, 단시간 운동의 한 걸음에는 이미 적응한 것보다 더 강하고 빠르고 높은 움직임으로 크기가 커질 것이다. 속근 섬유의 근육량을 증가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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