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04.08.31  
 첨부파일

발목통증
발목은 쉽게 표현하면 몸에서 먼쪽과 몸쪽의 두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경첩” 관절이다. 발목은 3개의 뼈가 만나서 이루어진다. 다리의 정강이뼈(경골)와 다리의 작은 뼈(비골)의 말단이 발뒤꿈치뼈(종골)라고 불리는 발의 큰 뼈와 만나서 발목을 형성한다. 정강이뼈 말단은 발목의 안쪽을 형성하는 반면, 비골 말단은 발목의 바깥 부분을 형성한다. 발목 양쪽의 딱딱한 뼈 마디는 복사뼈라고 한다. 이것은 발목 관절을 안정시켜 보행시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의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발목 양쪽의 인대는 측면 평행 인대로 발목 바깥(측면 복사뼈)을, 그리고 안쪽 평행 인대로 발목 안쪽 부분(안쪽 복사뼈)을 단단히 잡아매어 안정성을 제공한다. 발목관절은 섬유관절 주머니로 싸여있다. 다리의 큰 근육을 발에 연결하는 힘줄은 앞에서 뒤로 양쪽 발목을 감싸고 있다. 장딴지 근육의 큰 힘줄(아킬레스 건)은 발목 뒷편을 지나 발꿈치 뒤에 붙어있다. 후면 정강이뼈 힘줄은 안쪽 복사뼈 뒷편을 지난다. 종아리 힘줄은 측면 복사뼈 후방을 지나 발 안쪽에 부착되어 있다.

정상적인 발목은 중립적인 90도 각도에서 발가락쪽으로 약 45도 뻗을 수 있으며 몸쪽으로 약 20도 제낄 수 있다. 발목을 움직이는 강력한 근육은 다리의 앞과 뒷편에 위치한다. 이들 근육은 보행시 수축 이완한다.

발목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손상들은?

첫째, 발목 염좌
발목염좌는 가장 일반적인 근골격 손상 중 하나이다. 염좌는 갑작스런 스트레칭의 결과로서 부분 또는 완전한 인대 파열을 초래하는 발목 인대의 손상이다. 발목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 중 한쪽 또는 양쪽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발목염좌는 발목 부분에 기존의 근육 약화나 이전에 발목 손상의 병력이 있는 경우 더 일반적으로 발생한다.

전형적인 손상은 스포츠 활동 또는 울퉁불퉁한 표면에서 실수하여 발목이 갑자기 “비틀린” 경우 발생한다.

통증은 처음엔 심하며 “뻥 터지는” 감각과 연관될 수 있다. 손상 부위가 바로 부어오르는 경우는 손상된 혈관에서 국소 조직으로 체액이 셀 때 자주 발생한다. 손상 부위 검사시 발목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통증 정도는 반드시 인대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인대손상은 종종 부분파열부터 완전파열에 이르기까지 I에서 III까지 등급으로 나눈다. 부분 파열은 어느 정도 발목 안정성은 유지되는 반면, 완전 파열은 커다란 인대가 더 이상 발목관절을 떠받치지 못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잃는다. 검사 후 상당한 발목염좌는 일반적으로 x-ray 검사를 한다. X-rays는 뼈의 골절이 동반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급성 발목염좌는 초기엔 얼음찜질, 휴식, 그리고 보행량 및 손상된 발목에 체중을 싣는 것을 제한하여 치료한다. 부종을 줄이기 위해 다리를 올릴 수 있으며 손상된 인대에 추가적인 외상을 피하기 위하여 종종 목발이 권장된다. 국소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항염증 약물을 투약할 수 있다. 냉찜팩은 손상 부위의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되며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중증 손상 환자는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된 깁스를 한다. 특히, 앞으로 운동경기를 참가하려고 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III급 손상의 외과적 치료가 고려된다. 신체 요법 프로그램은 아래 다리 근육의 강화 훈련이 포함된 재활 과정의 일부분이다. 골절은 치유되도록 뼈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깁스로 교정한다. 중증도에 따라서, 골절은 핀 고정 및 골절된 뼈를 절개하여 교정하는 것을 포함한 정형외과 수술로 교정할 수 있다.

둘째, 건염
건염은 힘줄의 염증이다. 발목의 건염에는 아킬레스건, 후면정강이뼈 힘줄 및 종아리 힘줄이 관여될 수 있다. 보통 건염은 외상으로 초래되지만 반응성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및 강직척추염과 같은 내재된 염증 질환 또는 질병에 의해 초래될 수 있다.

모든 형태의 건염은 관련된 힘줄 부분에서 통증, 부종 및 압통을 초래한다. 운동 손상에서처럼 개시는 빠를 수 있다. 즉각적인 치료법에는 손상 부위의 고정, 높임, 체중 지탱 제한, 얼음 찜질,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의 사용이 포함된다. 염증이 더 심한 경우에는 정형외과에서 깁스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힘줄이 아직 염증상태인 경우 계속적인 운동 활동으로 특히, 아킬레스 부분에서 힘줄 파열의 위험성이 상당하므로 운동경기 참가는 제한되어야 한다. 아킬레스건의 파열은 이전에 아킬레스 염증이 있었던 환자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킬레스건이 파열한 경우, 보통 정형외과에서의 외과적 교정이 필요하다.

셋째, 관절염
발목 부위를 포함하는 관절염(관절의 염증)의 염증 종류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반응성 관절염, 통풍 관절염, 강직 척추염 및 건선 관절염, 그리고 기타 관절염이 있다.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외상적 손상에 의해 유도되지 않으며 점차적으로 발전한다. 이들 종류의 관절염은 관련 부위에서의 통증, 부종, 경직, 발적 및 열감과 연관된다.

넷째, 발목 관절 감염
드물지만 발목관절 감염은 가장 일반적으로는 자창 또는 외상을 통해 발목 관절로 세균이 도입된 결과로 발생한다. 또한, 궤양 또는 찰과상의 결과로서 발목 피부의 파손으로 발생할 수 있다. AIDS 또는 다른 면역 질환과 같은 손상된 면역계를 가진 환자는 발목 같은 관절에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당뇨 또는 cortisone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는 관절에서의 세균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세균성 관절 감염은 심각하며 배액 및 보통은 정맥으로 항생제 투약이 필요하다.

발목 관절에 바이러스 감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발목처럼 분리된 관절에서, 이는 소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발생하며 “독성 활막염”이라 부른다. 이는 일시적인 관절 염증을 초래하며 소아에서 잠재성 절름발이로 처음 인지될 수 있다. 이는 양성으로, 통증에 대해서는 증상 치료법으로 해소된다.


목록보기     프린트

이전글 : 아킬레스 건염의 예방과 치료의 새로운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