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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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 건염의 예방과 치료의 새로운 지침
아킬레스 건염은 건이 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서 2-6cm 상방에서 느끼게 되는 통증, 부종과 압통에 대해 널리 사용되는 말이다. 아킬레스 건염은 고통스럽고 발목을 허약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수술을 받아야 할 지도 모르는 부상이다.

운동선수들에서 아킬레스 건 부상의 2/3정도는 갑자기 발생하는 염증이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건염'이라는 표현을 쓸 때는 염증이 동반되지 않은 건의 퇴행성 변성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주자들은 이런 건염의 만성적인 성향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이런 아킬레스 건염의 위험성은 달린 햇수, 달리는 속도, 주간 거리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주당 45-75km 사이를 달리는 남자 주자들에게 가장 흔하며, 멀리 달릴수록 부상 가능성이 증가한다.

아킬레스 부상의 치료 목적은 첫째, 부상당한 근육을 건강한 쪽만큼 강화시키고 둘째, 관절위치에 관한 감각인 고유감각을 완전히 다시 회복하며, 모든 운동에 특별한 파워와 근육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달리기는 일련의 조절된 관절의 움직임으로 이루어지는데, 뒤꿈치가 착지하고, 체중을 지탱하며, 몸을 앞으로 추진하며 마지막으로 발가락들이 들리게 된다. 이 일련의 연쇄작용에서 어느 한 부분에 취약한 부분이 발생하면, 다른 부위가 그것을 보상하기 위하여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 비효율적인 생체 역학적인 요인이 있다면 달리는 동안 근육의 운동 정도가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달리기의 추진기 혹은 도약기에 다리 근육의 움직임의 본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아주 정반대라는 것이 우리가 가장 흔히 갖는 오해이다.

대퇴사두근, 비복근, 가지미근, 전경골근, 대둔근, 고관절 외전근들은 도약기에는 능동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착지 직전에만 몸이 지면에 착지할 준비를 할 때만 활동적이 된다. 착지를 조절하기 위해 관절을 빳빳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몸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도약에 필요한 에너지는 이런 근육들이 수축하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건에서 나온다.

발 뒤꿈치의 내전의 정도가 심해지던지 발목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 아킬레스 건염과 아주 많은 관련이 있다. 이것은 주자들이 발목근육들의 충분한 강화가 필요하며, 발뒤꿈치의 과도한 내전을 조절하기 위한 달리기 기술을 특별히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킬레스 건염의 원인들은 비복근, 가자미근, 전경골근들의 근력이 불충분하거나 특히 길이가 길어지는 이심성 수축의 강도가 불충분할 때 발이 착지하고 체중부하를 견디는 충격흡수기 동안 족배굴곡(발끝을 위로 드는 작용)과 내전의 조절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않게 된다.
만약 이런 움직임, 특히 내전의 속도가 적절히 조절되지 못하면 발이 지면에 닿고 무릎이 발등을 지나 앞으로 구를 때 아킬레스 건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부상을 초래하게 된다.

엉덩이도 역시 다리와 아킬레스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즉 다리 전체가 하나처럼 연쇄적으로 기능을 해야 하지만, 엉덩이같은 어느 한쪽이 적절하게 작동을 하지 못하면 다른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도록 하는 것은 정확한 치료와 치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관절과 관절을 지지하고 있는 모즌 조직들을 다시 강화시키고 근육조절능력을 다시 확보하는 것이다.

아킬레스 건염에 사용되는 훈련들은 아킬레스 건염과 관련이 있는 발목근육들을 강화시키고, 좋고 효율적인 달리기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다리 및 골반을 쉬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기능적 훈련의 목적은 다리 근육들이 평소 달리는 동안 움직이는 것과 유사한 훈련을 통하여 강화되어야 하며, 비복근, 가자미근, 전경골근의 길이가 늘어나는 이심성 강화 훈련에 집중하여야 한다.
여기에는 (1)발가락 걷기 (2)뒤꿈치 걷기 (3)뒤꿈치 내리고 장딴지 올리기 (4)한쪽 무릎 굽히기 (5)탄성적인 한쪽 무릎 굽히기 (6)탄성적인 발목조깅 등이 있다. 이런 훈련을 위한 세트와 반복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정해야 하며, 물론 이런 기능성 훈련들은 부상 초기에 더 도움이 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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