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트레칭 몸을 쭉쭉 늘여주는 스트레칭은 구석구석 온몸으로 혈류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이나 근육, 힘줄이나 인대 등의 가동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에 신체활동 동안의 부상을 막는 예방책이 되기도 합니다. 집이든 직장이든 장소 불문하고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업무 중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단 몸을 과도하게 잡아당기거나 큰 통증이 느껴짐에도 이를 운동효과로 착각해서는 안 되겠지요.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반동의 힘을 이용하지 않는 정적 스트레칭이 좋은 방법입니다.
2. 1㎞ 법칙 도시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반경 1㎞ 내에 병원, 마트, 영화관 등이 전부 밀집해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차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웬만한 곳은 걸어갈 수 있다는 의미지요. 이처럼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거리는 가급적 걸어 다닙니다.
별도의 운동시간 없이도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멋진 방법이지요. 뼈와 관절에 문제가 있는 노인이 아니라면 가급적 느긋하게 걷지 말고 호흡이 약간 거칠어질 정도의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 심장과 폐를 자극하여 더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근육 긴장 체육관에 갈 여유가 없다고 해서 근육운동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장소와 상관없이 어디서든 단시간 내에 끝낼 수 있는 근력운동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이지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3~10초간 복부에 힘을 주는 운동을 5회만 반복해도 복부 근력운동 효과가 나타납니다.
주변에선 운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눈치 채지 못할 것은 당연합니다. 이처럼 수시로 근육을 긴장시키는 운동을 하면 혈압을 안정화하는데도 도움이 되지요.
4. 유모차 조깅 유모차를 탈 정도로 어린 자녀가 있으면 엄마의 생활패턴은 아기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 눈을 떼지 말고 아이를 주시해야 하는 만큼 운동은 꿈도 꾸기 어렵습니다. 이럴 땐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채 동네나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은 운동법입니다.
외국에선 유모차를 밀며 조깅하는 엄마들이 많지요. 단 아기의 안전을 위해 바닥이 울퉁불퉁한 장소에서의 유모차 조깅은 피해고 아파트 단지나 공원처럼 안전한 조깅 코스가 마련된 곳에서 시작합니다.
5. 야외 미팅 회의는 회의실에 놓인 원형 탁자에 둘러앉아 하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지요. 하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회의라면 길을 걸으면서 미팅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체회의는 어렵겠지만 소수의 그룹으로 진행하는 회의라면 함께 30분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면 보다 창의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더불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요.
6. 10층 오르기 체중이 70㎏인 사람이 계단을 1분간 걸으면 10칼로리가 소비됩니다. 동일한 체중을 가진 사람이 계단대신 승강기를 이용한다면 열량 소모량은 1.5칼로리이고요. 10층 정도의 높이에 거주공간이나 사무공간이 있다면 자주 걸어서 이동합시다.
만약 30층 정도의 고층에 위치한다면 20층까지는 승강기를 타고 남은 10층은 걸어 올라가는 식으로 해도 좋고요.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한 번에 두 계단씩 오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칼로리 소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이지요.
7. 단시간 전력 질주 최선을 다해 힘차게 뛰는 전력 질주는 장시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동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 적합한 운동인 이유지요. 산책하듯 30분씩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력질주는 20초간 3차례만 해도 산책을 50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총 3회 전력질주를 하는 사이사이에는 2분간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단 고혈압이나 천식 등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격렬한 운동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의 상담 후 실시하는 것이 안전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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