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19.04.28  

미혼 및 1인가구
미혼 및 1인가구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만 40~44세 인구 중 남자의 22%, 여자의 11%가 미혼이다.
서울로 한정하면 40대 초·중반에 서울에 사는 남자는 4명 중 1명(26%), 여자는 5명 중 1명(18%)꼴로 한 번도 결혼하지 않았다. 현재 35~39세 인구가 5년 뒤 이 연령대가 되면 미혼 비율은 당연히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이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인 2005년에 이 연령대의 미혼 비율은 남녀 모두 5%를 넘지 않았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 또한 미혼 인구가 늘고 있으니 당연하지 않으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런데 필자가 주목하는 1인 가구는 50대 1인 가구다. 역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50~54세 인구 중 혼자 사는 사람은 19%, 55~59세는 20%였다. 즉 50대 인구 5명 가운데 1명이 혼자 살고 있다는 이야기다. 10년 전인 2005년에 이 비율은 12%였다. 홀로 사는 50대 인구는 그 비율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절대 수도 크게 증가했다. 2005년 약 19만 명이었던 나 홀로 50~54세는 2015년 약 43만 명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55~59세도 2005년 약 18만 명에서 2015년 48만 명으로 세 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 2017.11. 8. 중앙일보 조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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