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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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7월 나의 마일리지는? 629.35km
7월은 장마와 폭염으로 얼룩진 날들이었다. 첫 3주간은 장마기간으로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기적으로 비가 내리고, 특히 소나기성 장마비가 매주 4~5일 내리다가 중간중간 주기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올해 최고의 폭염 경보가 우리를 괴롭혔습니다.


마지막 주인 지난 주에도 4~5일씩 낮이나 밤에 비가 내리는 장마가 시작되어 지속되었고, 일교차도 크고 열대야로 잠자기가 불편해지면서 컨디션 유지가 힘든 마당에 코로나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도 없어지면서 신종 코로나 변이 확산에 따른 3차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밤이 짧아지면서 피로 누적을 감안하여 새벽 달리기도 생략하고, 아침 출근주와 진료실 내 달리기, 저녁 퇴근주와 홈러닝으로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하루 15km 이상을 목표로 달리고 걷기를 반복하는 등 진료실과 집안에서 가볍게 조깅하는 생활 속 운동을 주로 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연속 장거리를 달리는 루틴을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 6월과 비슷하게 매일 새벽 달리기를 생략한 만큼 거리가 줄긴 했지만, 6월보다는 오히려 조금 늘었습니다. 8월 초 입추(7일)까지 한여름에는 지금 수준을 유지하고, 이후로 상황을 봐서 다시 새벽달리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7월의 달린 횟수는 62회, 총 운동시간은 90시간 06분 57초, 하루 평균 20.30km, 일 평균 2시간 9분 03초


2022년 월별 마일리지
1. 2022년 1월 마일리지 929.4km 일평균 29.98km
2. 2022년 2월 마일리지 831.9km 일평균 29.71km
3. 2022년 3월 마일리지 967.5km 일평균 31.20km


*** 1/4분기 총 마일리지2728,8km 월평균 909.6km 일평균30.29km


4. 2022년 4월 마일리지 838.6km 일평균 27.95km
5. 2022년 5월 마일리지 991.29km 일평균 34.65km
6. 2022년 6월 마일리지 606.58km 일평균 20.22km


***2/4분기 총 마일리지2436.47km 월평균 812.15km, 일평균26.88km


*****2022년 전반기 총 마일리지 5165.27km 월평균 860.88km 일 평균 28.59km


7. 2022년 7월 마일리지 629.35km, 일평균 거리 20.30km


더운 날에는 장시간 또는 고강도 운동은 가급적 피합니다. 한낮에 달려야 할 때는 그늘이 있는 주로를 선택해서 달리면 생각보다 훨씬 더 기분이나 느낌이 좋답니다. 평소보다 더 천천히 출발하고 전체적인 속도도 줄이면 더더욱 기분은 좋아집니다. 몸이 완전히 풀린 다음에 인터벌 형식의 달리기로 변화를 조금 주어도 괜찮습니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는 열을 유지하기 때문에 항상 주변 지역보다 더 덥습니다. 공원 등 그늘을 찾아 이른 아침 이나 늦은 저녁에 달리면 비가 오고 번개가 쳐도 상관이 없습니다. 비가 내리는 것은 평범한 날보다 아주 가끔씩 일어나기 때문에 더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비 속을 뛰어 물 고인 웅덩이를 철버덕거리며 달려 가며 긍정적인 면을 찾으면 비참해지기보다 오히려 더 재미있고 즐길 수 있습니다. 달리지 않았다면, 아마도 나는 비 속을 달리는 기쁨을 영원히 경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비 속을 달려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비로 인해 실내에 갇혀 지내는 것에 불편이나 불만스럽게 여겨질 수 있지만 나에게는 비 자체가 하늘이 주는 큰 즐거운 선물입니다. 나는 아마도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이나 달리기까지도 즐기며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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