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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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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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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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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달리기가 운동 유전자를 교육시킨다 |
장거리 달리기가 운동 유전자를 교육시킨다
'세포 저널'에 달리기와 유전자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달리기와 같은 장거리 지구력 운동은 몸에서 1,000개가 넘는 유전자의 활동을 변화시킨다고 한다. 지구력 훈련은 유전자가 주어진 자극에 적응함으로써 유사한 할동에 근육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교육한다.
비록 우리가 평생 유전자의 활동에 갇혀있지만, 생활 습관이 그러한 유전자들의 작동 방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 같은 지구력 운동을 장기간 계속하면, 유전자가 신진 대사 건강과 연관되는 방법을 개선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좋은 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심혈관 문제나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신진대사 기능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이 작용하는 기능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34~54세 사이의 총 40 명을 대상으로 최소한 15년 동안 첫째 집단은 집중적인 지구력 훈련을 수행하고, 둘 째 집단은 근력 훈련을 받았으며, 셋째 집단은 좌식생활을 했다. 모든 참가자들로부터 골격근 생검을 채취하고, RNA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해 2만 개 이상의 유전자 활동을 측정했다.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 등 지구력 훈련 집단에서 좌식 집단에 비해 1,000개 이상의 유전자의 활동을 크게 변화시켰으며, 변형된 많은 유전자들은 수많은 신진대사 경로를 따라 활동량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고 근력 훈련만으로는 26개의 유전자만 변경되었다.
달리기나 사이클링과 같은 지구력 운동이 다른 형태의 운동을 하는 근육에 비해 신진대사 건강에 중요한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뿐만 아니라 특정한 방법으로 적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먹는 것과 심지어 태양에의 노출을 포함하여 많은 다른 자극이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머, 이런 변화는 우리 몸이 받는 자극에 더 잘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지구력 훈련이 근육을보다 효율적으로 달리기 위해 가르치는 이유이다.
유전자가 주어진 자극에 적응할수록 이후의 유사한 활동에서 더 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 유전자들은 근육에 산소가 얼마나 많이 전달되는지를 변화시켜 지구력 운동에 충분한 연료를 공급한다.
일단 한 번 노출되고 나면 다음에 운동하는 동안 근육 내 산소 수준이 낮아지면 이러한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산소 전달을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게 되는 식이다. 이런 식의 유전자 적응은 한 달간의 지구력 훈련으로도 유전자 활동에 큰 차이가 생기는 것이 밝혀졌다.
유전자의 기능변화가 얼마나 오래 운동해야 나타날지 너무 기간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유전자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유전자의 기능을 제어함으로써 충분히 단시간의 지구성 운동만으로도 혜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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