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20.06.13  
 첨부파일

운동으로도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을까?
운동으로도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을까?

규칙적으로 매일 일정 거리를 달리는 등 건강 생활방식을 유지하면 혈류 속 면역세포들의 면역 감시활동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반대로 운동을 너무 많이 해도 만성피로 등 면역체계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들이 생길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나이 들수록, 비만할수록, 비활동적일수록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결론은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말 것!

지금처럼 세계적인 코비드-19 대유행 시기에도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어느 정도가 신체의 면역 기능을 훼손시키지 않고 유리하게 발전시키는 효과가 있을까 궁금해질 수 있겠다. 거의 매일 시속 6km(6분/km)로 30~60분 빠른 속보로 세균에 대한 신체 방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마다 움직이는 신체 활동이 말초 조직과 혈관과 림프액의 순환 사이에 몸의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혈구의 교환을 증가시켜 바이러스를 찾는 혈류 및 림프계 내의 면역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에 좌식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이런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기로 선택하는 순간 상부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회복할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취미성 주자나 엘리트 선수들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적당한 휴식과 회복 없이 운동이나 훈련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과잉운동은 지혜로운 선택이 아니다. 이는 만성피로, 수행능력의 저하, 그리고 기분장애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호흡기 질환의 감염확률을 높일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마라톤 훈련 중에 거리가 늘어나거나 더 힘든 운동을 더 하려고 할 때는 10% 원칙을 지켜서 너무 세게 밀어붙이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아무리 코비드-19가 유행이라 하더라도 평소 하던 운동은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신체 활동은 단지 면역체계가 일을 더 잘하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일 뿐이다.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낮은 정신적 스트레스, 규칙적인 수면, 영양분이 풍부한 식단이 있어야 하며, 평소애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면, 식사 및 운동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목록보기     프린트

다음글 : 강렬한 자외선 모자 쓸까? 말까?
이전글 : 달리기 vs. 걷기, 자신에게 맞는 것이 좋은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