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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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14]뜨거운 여름 야외 달리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
[주간조선14]뜨거운 여름 야외 달리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2)
3. 새벽에 운동하라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좋은가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문제는 오랜 논란 중의 하나지만, 최근에는 해질 무렵의 공기가 아침에 비해 맑기 때문에 달리기 등 야외 운동은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이론이 우세한 편이기는 하다.

여름 야외 운동은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는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른 아침, 즉 새벽이 여름 야외 운동을 하기 가장 적당한 시간이다. 새벽의 시원한 공기가 운동하는 사람의 인내심을 증가시켜 운동 효과를 높이기 때문이다.

단, 아침 미세먼지가 많거나 황사, 오존의 수치가 나쁘다면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주변 풍경을 즐기거나 바깥바람을 쐴 수 없고, 지형지물이 일정하여 강도도 낮고, 답답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할 수 없이 실내 운동으로 장소를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밝은 샐 기능성 운동복을 입자
면으로 된 운동복은 여름 야외 운동 복장으로는 최악의 선택이다. 땀을 그대로 흡수해 축축한 채로 남아있어서 찝찝한 기분은 그렇다 쳐도 효과적인 체열 배출 효과가 없어서 더욱 체온을 올리게 된다. 따라서 최선의 선택이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 뒤 배출하는 기능성 운동복이다.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색상이 밝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밝은 색은 태양 광선을 굴절시키고 느슨한 옷은 통풍을 원활하게 돕기 때문이다. 또 밖으로 노출되는 피부 부위는 충분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와 모자까지 착용하는 것이 좋다.

5. 더위 먹지 않도록 조심한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 내 수분과 나트륨이 줄어들어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열경련 현상이 나타난다. 즉 야외운동을 하면 땀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나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고 젖산이 축적되면서 근육 피로도가 높아져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 쉽다.

더운 날씨 야외운동을 할 때는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주고 다리에서 경련이 일어날 듯하면 속도를 줄이거나 그늘에서 조금 휴식하면서 손으로 주무르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진정이 되고 나면 다시 천천히 달리기를 계속해도 된다.

6. 운동 전후 체중을 측정하여 비교한다
체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전과 운동 직후의 몸무게를 맞춰 주는 것이다. 운동 직후 체중이 운동 전보다 낮으면 이는 살이 빠진 것이 아니라 탈수가 그만큼 심하다는 의미다. 살이 빠졌다고 좋아할 일이 전혀 아니라는 말이다.

운동 후 탈수가 갑자기 급속하게 진행되면 몸이 과열되고 세포에 공급하는 에너지가 줄어들어 몸 전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만큼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부족한 만큼의 수분량을 빠른 시간 안에 보충해 주어야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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