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0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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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깨우는 야간 다리 근육경련
평화롭게 꿈같은 잠을 자다가 장딴지 부위에 느껴지는 갑작스런 통증 때문에 잠을 깬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야간 다리 경련은 50세 이상의 사람들 중에서 약 70% 정도가 경험한다는 보고도 있다.이에

첫째, 야간 다리 근육경련이란 무엇인가?
잠자는 중이거나 휴식 중에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불수의적인 종아리 근육들이 갑자기 수축하는 현상이다. 대때로 발바닥 근육들까지 경련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이런 불수의적인 근육 수축은 보통 수 초에서 10분까지 지속될 수도 있지만, 욱씬거림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을 수도 있다. 모든 연령대에 다 나타날 수 있으나 주로 중년 이후의 연령대에 흔하다.

이런 야간 다리 경련은 활동성 다리 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과 혼돈하지 말아야 하며, 이 증후군은 통증이 없으며 계속 움직이는 느낌이 있으나 걷거나 움직이면 사라진다.

둘째, 원인은 무엇인가?
진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많은 경우 어떤 특별한 유발인자가 있는 것같아 보이지는 않다. 간혹 근육의 과로, 평발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곳에 오래 서있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앉은 자세에서의 부적절한 다리위치, 탈수 등이 원인이 된다. 덜 흔한 원인으로는 당뇨병, 파킨슨씨 병, 저혈당증, 빈혈, 갑상선과 내분비 이상, 일부 약제들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셋째, 예방은 어떻게 할 것인가?
1.하루 6-8잔의 물을 마시자. 그래서 경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2.수시로 장딴지 근육을 스트레칭한다. 아침 기상 후, 저녁 식사 전, 취침 전 3회는 꼭 한다.
3.잠자기 전 수분간 고정식 자전거를 탄다. 낮에 운동을 너무 하지 않는다면 이것으로도 야간 경련을 에방할 수 있을 것이다.
4.잠자는 동안 발과 발가락이 아래로 젖혀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침대의 발치에 담요를 헐렁하게 고인다.
5.주중에 다리 근육을 스트레칭시키고 운동시킬 수 있는 규칙적인 수상운동을 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6.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자.

넷째, 경련이 발생하면 어떻게 풀어 줄 것인가?
1.걷거나 경련이 난 다리를 가볍게 당겨 올려준다.
2.발가락은 손으로 잡고 위로 당겨서 다리를 쭉 펴고 발등을 무릎 쪽으로 당겨 구부린다.
3.뜨거운 샤워나 따뜻한 온욕을 하거나 경련 근육을 냉찜질한다.
4.지속적이거나 심한 경우는 약물로 치료한다.

다섯째, 숙면을 위한 스트레칭을 한다.
1. 벽을 보고 50-60cm 떨어져 선다.
2.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앞으로 몸을 숙여 팔로 벽을 집고, 편안한 자세에 도달할 때까지 천천히 팔을 위로 이동시킨다.
3. 30초간 스트레칭을 유지하고 이완한다.
4. 2회 이상 반복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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