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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
많은 사람들이 과당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자극 작용이 없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건강에 좋은 대용품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요즘 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과당은 과일에서 추출된 것이 아니라 옥수수를 고도로 정제해서 만든 물질이며, 이것을 섭취하면 자유기 생성량을 늘리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수치를 올리며, 인슐린과 코르티솔으 생성을 자극하는 등 섵탕의 건강에 유해한 작용이 거의 모든 측면에서 증폭된다.
요즘 청소년들이 흔히 먹듯이 청량음료 캔 하나와 기름에 튀긴 프라이드치킨을 함께 먹으면 식후에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크게 올라간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잎채소류, 견과류, 전곡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그리 많이 먹지 않고 정제된 음식을 먹는 탓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에 빠지기 쉬운데, 여기에 과당이 많이 포함된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면 칼슘과 인의 수준이 떨어져 뼈건강에 붉은 불이 켜지며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요즘 판매되는 당뇨병 환자용 음료수나 식사대용 스낵바는 '혈당 조절을 도와주는 건강에 좋은 스낵 식품'으로 광고하고 있지만, 성분표를 잘 보고 구매해야 한다. 대부분 성분표의 제일 처음에 나오는 것이 고과당 콘 시럽이라는 사실이다.
설탕 뿐만 아니라 과당이 포함된 식품도 많이 자주 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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