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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으로 질병을 이기자 |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들 중에서 에너지나 필수 비타민, 혹은 미량원소인 미네랄들은 제공하지 못하지만, 암이나 심장병, 그리고 다른 질병들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켜주는 화학요법제의 효과가 있는 식품들이 있다면 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
수 천종의 식물성 화학요법제들이 알려져 있지만, 매일의 식사를 알곡이나 전분류의 식품으로만 떼울경우에는 매일 필여한 용량을 채울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이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화학 요법제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째, 마늘, 양파, 골파, 부추에 많은 황화 아릴 화합물(allyl sulfides)들은 위암과 대장암의 위험을 낮춘다.
둘째, 브로콜리, 양배추, 식물의 싹, 꽃양배추, 샐러드용 양배추, 양갓냉이, 순무, 중국 양배추에 있는 인돌, sulforaphanes, isothiocyanates들은 유방, 위, 그리고 폐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셋째, 당근, 마른 살구와 복숭아, 멜론, 녹색잎 야채, 단 감자, 마, 고구마에 있는 carotenes은 폐와 다른 암들을 김소시킨다. 베타 카로텐들은 항산화제로써 노화와 이로 인한 암들을 예방한다.
넷째, 토마토에 있는 lycopenes, p-coumaric acid, chlorogenic acid들은 전립선 및 위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lycopene들은 항산화제로도 작용하며 심장질환과 암을 예방한다.
다섯째, 버찌, 밀감, 박하, 레몬에 많은 monoterpenes들은 유방, 피부, 간, 폐, 위, 췌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여섯째, 녹차에 많은 polyphenols들은 항산화제의 효과가 있으며, 피부, 폐, 위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일곱째, 알파 리놀레익산, 비타민 E가 많은 야채기름들은 항산화성 회학요법제로써의 역할을 하여 심한 운동과 관련된 근육의 세포막 손상과 염증에 대한 보호기능이 있어서 운동과 관련된 근육손상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여듧째, 콩식품이나 석류, 홍삼등에 많은 식물성 에스트로겐들은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유방암을 예방하며, 전립선 및 기타 호르몬관련 암들을 예방할 수 있다. 하루 콩단백질로 31-47gm를 섭취하면 심자질환과 암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런 식물성 화학요법제들은 많이 먹을수록 더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분말이나 켑슐 등으로 상품화된 단일 식물성 화학요법제를 먹는 것보다도 여러 가지 식물성 식품들을 많이 골고루 먹는 것, 그 자체가 여러 가지 식물성 화학요법제를 많이 섭취하는 효과가 있어서 신체의 질병에 대한 전투력을 증강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풍부한 식물성 화학요법제를 섭취하기 위한 식단의 구성은 매일 3-5가지의 야채와 2-4가지의 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채식에만 매달리거나 강조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도 섭취하여 식단의 균형을 맞추고,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 첩경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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