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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보충제의 현실 |
스포츠 보충제는 통상적으로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알려진 물질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여기에는 영양보조제(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벌꿀, 인삼 등등), 의약품 보조제(스테로이드, 암페타민, 카페인, 등등), 생리적 보조제(성장호르몬, 크레아틴, 등등)으로 분류된다(Melvin Willlam, Ergogenics Edge,1998).
첫째, 탄수화물과 수분은 지구성 경기력을 명확하게 향상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둘째, 인삼, 벌꿀을 포함한 여러가지 식물이나 추출물들이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선전되고 있다.
셋째, 비타민과 무기질의 일일 섭취량이 충족되지 못하면 경기력과 운동후 회복 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넷째, 베타카로텐, 비타민 C와 E, 셀레니움과 같은 항 산화제가 유산소 대사에서 생기는 유해산소를 중화시켜 그로 인한 조직손상을 방지하고, 운동후의 면역기능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보고되기도 한다. 그러나 한가지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다른 영양소의 흡수와 면역기능의 감소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것이 지용성비타민인 비타민 D와 E, 아연이다.
다섯째, 경기력향상에 두움을 줄 수 있는 합법적인 의약품은 카페인과 수분 저장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글리세롤이 유일하다.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수많은 물질들이나 광고에 대해 민감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이 법적인 제재를 받지 않는 비현실적인 내요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어떤 물질도 특별한 힘이나 에너지를 제공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잘못된 영양으로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가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 근거하여 현재의 지식이나 과학적인 원칙하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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