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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몸을 채우고 달릴기 위한 것일 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 |
음식은 몸을 채우고 달릴기 위한 것일 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니다
진정으로 체중 감량을 원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달리기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에너지를 얻거나 에너지를 태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달리기를 즐기는 데 적절하지 않는 방식이다.
어떤 사람의 몸과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고 건강을 얻울 수 있기를 원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에 관심을 가지고 먹는 데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잘 이행되지 않을 때 스스로에 대해 기분 나쁘게 만들 수도 있다.
단순히 칼로리를 추적하고 제한하는 관행은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는 구식 접근 방식이다. 특히 달리기에서 시간이든 체중이든 자존심을 수치로 표현하기가 매우 쉽다. 휴일에 먹는 음식은 좋은 감정, 문화적 전통, 가족 시간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 즉 즐겁고 기뻐야 한다.
매년 연말 연시가 되면 이런 저런 모임들이 이어지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 그러면서 뱃살이 불어나거나 체중이 늘먼 어떡하나 걱정하며, 그런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러 더 달리는 주자들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음식과 달리기 사이에는 서로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이다. 더 많이 달리면 더 많이 먹을 수 있고, 더 적게 뛰면 덜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어떤 경우에도 달리기는 벌칙이 아니다. 달리기는 좋아서 하는 것이고, 잘 달리기 위해서 잘 먹으려 할 뿐이다.
식사는 도덕적 문제가 아니며, 운동에 꼭 필요한 연료 공급원이며, 좋은 음식이나 나쁜 음식은 없다. 단지 균형 잡힌 식단과 불균형 식단이 있을 뿐이며 매 끼가 균형을 잃지 않아야 한다. 지방이나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은 나쁘다는 생각도 마찬가지다. 탐닉하는 것이 나쁠 뿐이다.
모든 음식에는 우리 몸이 적절하게 기능하는 데 필요한 일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이 좋거나 나쁠 수 없다. 1 년에 한 두 번 명절 식사나 마음이 내키는 대로 먹는 것 정도로는 4,500 칼로리 이상을 먹더라도 전혀 해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식탐과 방종을 둘러싼 개인적인 수치와 죄책감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불안이 단지 원하는 것을 먹고 즐기고 발전하는 것보다 신체에 더 많은 해를 끼친다. 현실은 아마도 휴일 식사로 인해 하루 필요량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해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정상적인 식사의 일부도 과식과 속이 꽉 차고 불편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식사 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 든 머뭇거리지 말아야 한다. 몸을 움직이고, 영양가있는 음식을 먹고, 더 많은 물을 마시고, 잠을 자고, 평소의 자신의 상태로 돌아가는 행복한 추억에 대해 생각한다.
먹거나 마신 것을 바꿀 수는 없지만 배울 수는 있다. 어떻게 더 잘 먹거나 다르게 먹었는지, 다음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식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는지를 생각하고 평가하면, 과한 식사를 생각할 때 기분이 나아질 수있는 습관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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