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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사용 손상의 원인 |
장거리 주자들은 관절, 뼈, 근육들은 한번에 너무 많이 사용하여 오는 과사용 손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일상의 운동에서 그런 부상을 예방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1.달리기의 착지시에는 걸을 때의 3-5배의 충격을 받는다. 하루 5km를 뛰던 사람이 하루에 10km를 뛴다고 가정하면, 장거리 달리기에서 주자의 하지골이나 관절, 근육등이 얼마나 큰 힘을 반복적으로 받는지 상상하기도 어렵지 않다. 뼈와 근육은 이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되어야 하며, 뼈에 가해지는 힘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뼈가 성숙되어 있지 않을 때 스트레스성 골절이 일어나는 것이다.
2.착지시 무릎의 내반각이 증가되어 0자형이 되기 쉽다. 내반각이 증가되면 엄지발가락 관절이 지면에 닿도록 하기 위해 발이 지나치게 회내되어 도약단계가 불안정해진다.
3.하지 근육이 약하던가 인대가 이완되면 발의 기능이 떨어진다. 유전적으로 빨 뼈 사이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을 경우 이 결함을 보상하기 위해 근육과 뼈의 약화가 중복되기 때문에 도약단계에서 발이 밖으로 회외된 상태를 유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회내가 발생할 수 있다.
4.달릴 때 비복근, 가자미근과 슬굴곡근이 경직되면 적절한 발의 기능이 방해받거나 다리의 운동이 바뀔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요추와 골반의 자세및 발과 다리의 역학적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장거리 달리기는 비복근,가자미근, 슬굴곡근은 경직되고 강해지는 반면 전경골근과 대퇴사두근은 약해진다. 대퇴사두근의 약화로 슬개골과 슬개골 주위의 통증이 유발되고 전경골근의 약화로 다리의 통증과 피로발생이 올 수 있다.
6.신체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초과훈련이 과사용 손상의 가장 많은 원인이다. '너무 많이, 너무 일찍'하는 운동은 항상 부작용을 초래한다.
하나의 상해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면 차후에 올 다른 부상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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