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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부상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실들 |
우리 몸은 부상에 대항할 만큼 충분히 강하며 유연하며, 달리기와 같은 운동은 심장마비와 같은 순간적인 상황보다는 오히려 과사용에 의한 손상이 훨씬 더 흔하다. 다른 말로는 주자 자신이 훈련이나 경기의 강도를 적절히 유지하지 못하거나 다른 말로는 몸이 규칙적인 훈련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여 발생한다는 것이다.
1.남여의 성별차이나 달리는 속도, 주로 혹은 착지 습관은 부상율과 관련이 없다.
2.적절한 준비운동이나 정리운동 및 스트레칭을 하면 부상율을 낮출 수 있다. 매우 애매모호하여 확실하지 않다. 그렇지만 운동후 혹은 근육이 더워지고 점성이 낮아질 때는 늘어나는 것에 대한 저항이 낮아지기 때문에 부상율을 낮출 수 있다.
3.달리기 100시간마다 한개의 비율로 부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당 훈련량이 많을수록 부상을 당하기 쉽다. 즉 강도나 빈도와 관계가 있다. 주당 64km(40마일) 이상 달리는 주자들에게 가장 부상율이 높아진다.
4.계속 연이어 운동하는날이 많을 수록 부상율 또한 올라간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시간씩 운동하는 것보다 하루 75분씩 4일 운동하고 중간에 하루 쉬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말이다.
5.달리기 햇수가 증가할수록, 근력이 강할수록 부상율이 반대로 낮아진다.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지 1-3년 사이에 가장 부상이 많으며, 근력이 강하면 그만큼 관절을 안정시키고 반복적인 충격에서 근육과 결합조직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때문이다.
6.부상의 50%는 새로운 부상이고 나머지 50%는 재발이다. 즉 잘못된 치료때문에 다시 부상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자들은 부상을 당하게 되면 진통소염제 혹은 침, 휴식, 및 얼음찜질을 한다. 이런 처치로는 부상의 강도를 약하게 할 수는 있지만, 진짜 문제는 대부분 이런 처치로 통증이 없어지면 부상부위가 완전히 치료되었다고 믿는데 있다. 그러나 사실은 이런 처치는 우리 몸을 불구 상태에서 다시 이전의 운동으로 되돌아가게 만들어 줄 뿐이기 때문에, 그 결과 부상의 50%는 새로운 부상이 아니라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하고, 부상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부상부위의 근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달리기를 위한 근력만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신적인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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