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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코비드-19에 대한 조심성을 내려놓을 때가 아니다(1) |
아직은 코비드-19에 대한 조심성을 내려놓을 때가 아니다(1)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국가가 폐쇄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사고 방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작은 소모임들이나 종교 시설, 유치원과 각급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야외 운동 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이전 활동으로 돌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코비드-19 팬데믹 사태는 우리에게 건강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고 가르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자라고 봐주거나 피해가지 않으며, 운동이 면역력 자체가 아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만 없으면 중증의 코비드-19환자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취미성 달리기 주자들도 당연히 감염이 되고 사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몸이 아프면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2~3주의 투병으로 점차 회복될 수도 있고, 호흡을 불편하던 폐기능도 점차 최대 용량으로 회복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폐가 실제로 얼마나 많이 손상되었는지, 다른 장기들은 괜찮은지, 병들었던 장기나 조직들이 정상적으로 완전히 회복될지, 또 거기에는 얼마나 많은 시가들이 소요될지 모른다. 달리기가 취미인 주자로서, 코비드-19중에서 가장 무서운 부분이다.
급성 호흡기 증후군은 폐가 손상되어 폐포에 염증 세포가 축적되고 과잉 염증삼출액이 발생하면서 폐는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정상적인 환기작업을 수행 할 수 없게 된다. 폐렴이 있는 모든 환자에게서 이런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약 30%가 사망할 정도로 폐 손상이 심해 일반적으로 인공 호흡기와 집중 치료 등 고도의 의료 기술적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일상 생활로 복귀도 50% 정도에서만 가능하며, 시간도 거의 1년 정도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의학적으로 인공호흡기 사용 후 생존한 환자가 폐기능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은 다행스럽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은 신체적 능력이 제한받는 지속적 후유증을 호소하며,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경미한 인지 장애 같은 심리적 영향에도 동시에 직면해 있다.
폐기능이 회복되는 이유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신체 능력은 그렇지 않다. 의사들은 입원 치료 1년 후 6분에 갈 수 있는 거리인 '6분 보행 검사' 결과가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거리의 3/4 정도이다. 폐기능이 좋아지는 것은 약간 당혹스럽지만, 환자는 계속 심각한 약점을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 조기 재활 운동을 시작하면 회복에 효과적이다. 중환자실에서 회복 운동을 하면 전체적 회복을 촉진하고 후유증을 피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아마도 인공호흡기 유지를 위해 환자를 진정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부동성이 후유증의 원인일 수 있다.
환자가 퇴원하기 전에 열악한 신체 환기 기능을 가능한 한 충분히 발달시켜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높은 인공 호흡기 설정이 필요했던 환자가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 조기에 깨워 편안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환자를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 앉히거나 세우는 단순한 움직임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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