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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7]달리는 중 생기는 피부 쓸림의 통증을 예방하려면? |
[주간조선7]달리는 중 생기는 피부 쓸림의 통증을 예방하려면?
달리다가 뭔지 모르지만 피부에서 생기는 불편감을 느낄 때가 있다. 대부분이 컨디션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간과되어 넘어가기도 하고, 또 달리는 중간에 달리기를 포기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전체 과정을 힘들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피부 쓸림이다.
피부 쓸림은 대부분 더운 날 야외에서 마라톤처럼 장거리를 달릴 때 겨드랑이, 허벅지 안쪽, 남자들의 젖꼭지 같은 피부가 살과 살, 또는 피부와 옷이 서로 마찰하면서 피부가 약해지거나 마모되어 나타나는 타는 듯한 통증으로, 즐겁게 달리다 이보다 더 나쁜 상황은 없다.
이런 불편감은 평소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잘 맞지 않는 옷, 바람이 통하지 않는 섬유 재질, 그리고 덥고 습한 날씨 등 수많은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가장 많은 경우가 더운 환경이나 비 속 장거리 달리기처럼 피부를 과다하게 습하게 하는 환경이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 불편한 감각은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잘 맞지 않는 옷, 바람이 통하지 않는 섬유 재질, 그리고 덥고 습한 날씨 등 수많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땀이나 비 속 장거리 달리기처럼 피부를 과다하게 습하게 하는 환경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다행히도 피부 쓸림으로까지 상황이 나빠지기 전에 쉽게 예방하고 치료될 수 있다. 장거리 달리기를 계획한다면, 단순히 보습제와 로션으로 피부를 더욱 유연하게 만들어 마찰력을 감소시키는 안전한 마찰 방지층을 하나 피부와 운동복 사이에 만들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딱 두 가지다. 제대로 된 옷을 입고, 위험 부위 피부에 로션을 충분히 발라 피부를 미끄럽게 하는 것이다. 습기가 많은 환경이 마찰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직관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습이 잘된 피부보다 건조한 피부가 더 마찰이 일어나기 쉽다.
이런 종류의 발진을 피하려면, 달리기 전에 피부의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바셀린, 탈쿰 파우더 또는 저자극 로션으로 허벅지, 겨드랑이, 젖꼭지, 사타구니 등 평소 쓸림에 민감한 피부 부위를 충분히 잘 닦는 방법이 권장된다. 탈쿰 분말은 과도한 수분을 흡수한다.
이렇게 피부를 준비시킨 후, 피부와의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입는다. 즉, 몸에 적절히 달라붙지만 피부 호흡이 가능하고 땀을 빨아들여 외부로 내보내는 기능성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반팔 셔츠와 허벅지를 덮는 반바지를 입는다.
수분 흡수력이 있는 옷이라도 피부쓸림이 생길 수 있는데, 실밥과 이음새가 피부 마찰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포츠브라와 반팔 반바지 등의 소매와 가랑이 부위가 매끈하고 튀어나온 이음새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남자들은 젖꼭지를 반창고로 보호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심장 박동 모니터 가슴 고정끈, 허리 벨트 및 백팩, 전화 완장 등 셔츠나 피부에 열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장비에 관심을 가지고, 털썩거리며 튀지 않도록 조이고, 이런 압박부위에도 로션이나 크림을 꼼꼼하게 잘 바른다.
아무리 세심하게 준비를 했더라도 피부쓸림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달리기가 끝난 후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고, 약한 비누로 부드럽게 잘 씻고 말려 세균의 번식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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