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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초기의 부상 예방 |
이제 막 달리기에 재미가 붙을려는 마당에 벌써 부상으로 심신이 좌절을 겪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답답한 일이다. 그러나 잘만 이용하면 그런 초기 좌절의 경험이 평생할 달리기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부상을 잘 이용한다는 말의 의미는 회복과 재활 운동동안의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힘든 역경을 이기고 성공한 인생의 이야기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며, 인구에 회자되기도 하는데, 그런 질곡의 삶을 의지와 노력마느로 꿋꿋이 이긴 감동의 스토리에 감명을 받기도 한다. 그들의 성공인생에는 주위의 편견과 환경적 제약으로부터 자신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초기의 무한한 자신감이나 욕심이라는 자신의 편견으로 초래된 현실적 제약에 굴복하지 말자. 어떻든 그에 대응하여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울 방법을 찿아 당면한 시련을 뚫고나갈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달리기를 시작한 초심, 즉 달리기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목표와 그 목표를 위한 의지만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첫째, 달리기의 목표를 확고하게 한다.
즐기기 위해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체력향상을 위해서 등등..... 이런 확고한 목표가 있으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부상때문에 운동을 그만 두는 일은 없을 것이며, 그냥 완전히 운동을 쉬기보다 자전거 타기나 수영, 속보등의 대체운동이라도 열심히 하게되기 때문이다.
둘째, 달리기에 대한 시각을 바꾸자.
항상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힘들지 않게 운동을 하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상황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면 할 수 있는 다른 운동을 찿아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시간이 흐를 수록 조금씩 달리기할 기회가 다시 찿아올 것이다.
미래의 자신의 목표에 대한 희망과 믿음만 있다면, 자신을 진실로 사랑하기만 한다면, 지금의 부상은 언젠가는 사라지고 다시 달리기를 즐기는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
셋째, 조급해하지 말자.
어떤 장애가 생겼다고 달리기를 포기한다면, 앞으로 남은 긴 인생에 좌절, 실패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을 것이다. 차근차근 하나씩 매듭을 풀며, 한 계단씩 올라가려는 마음의 여유가 중요하다. 부상의 원인이 되었던 사항들에 대해 확실한 해결 방법을 숙지하여 다시는 똑같은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건강한 달리기의 지름길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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