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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피하기 위한 지침 |
느긋한 성격은 평소 알고 지내기는 아주 좋은 장점이 되지만, 운동과 부상예방이라는 차원에서는 가장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따지고 의심하는 성격은 평소의 인간관계에서는 나쁘지만 안전한 운동과 부상예방에는 정반대로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장거리 달리기 훈련이라는 관점에서 주간 훈련 계획을 세울 때는 유산소 능력을 향상시키고, 속도를 변화시키면서 또 유연성을 유지하는 세 목표를 포함하면서 부상예방이라는 목표도 고려하여야 한다.
장거리 달리기에서 부상을 피하기 위한 지침을 정리한다.
첫째, 지난 번 훈련으로 아직 몸이 뻣뻣한 느낌이라면 훈련을 하지 마라.
둘째, 새로운 훈련은 조금씩 아주 천천히 도입해라.
셋째,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자.
넷째, 사전에 훈련이나 대회 주로를 답사하자.
다섯째, 잘 맞는 신발을 신고, 여러 종류의 주로에서 훈련을 하자.
여섯째, 준비운동 후에는 샤워를 하고 즉시 옷을 갈아입자.
일곱째, 달릴 때는 최대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자.
여들 째, 훈련이나 대회가 아주 힘들 때는 감염위험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라.
아홉째, 더울 때는 개인 위생에 공을 많이 들여라.
열째, 매일 피로의 증상을 체크하여, 의심이 된다면 쉬어라.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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