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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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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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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회내와 관련된 흔한 질병 |
발에 발생하는 통증의 대부분은 보행주기에서 내전이 너무 조기에 일어나는 과회내라는 생체역학적인 이상이 결과적으로 운동주기에 변화를 초래하여 나타난다. 과회내와 관련된 대표적인 4가지 문제들은 족저근막염, 후경골인대 기능이상, 중족골 통증, 모족지 외반증이다.
1.족저근막염 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족저근막염은 내측 종아치를 따라 주행하는 섬유성 널힘줄의 퇴행성 변화 때문이다. 힘줄은 동글동글한 줄기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나 때로는 납작하고 평평한 모양으로 퍼져 있는 경우도 있어 이런 모양의 힘줄을 널힘줄(aponeurosis)이라고 달리 부른다. 힘줄은 아교섬유가 주성분인 결합조직으로 되어 있어 매우 질기며, 잡아 늘일 수 있는 힘이 뼈와 거의 같아서 근육이 수축한 힘을 그대로 뼈에 전하게 된다. 힘줄에는 혈관 분포가 매우 적어 상처가 생기면 아무는데 시간이 걸린다. 힘줄은 두겹의 윤활막으로 되어 있고 그 겉은 섬유막이 싸고 있다.
환자는 뒤꿈치의 내측 말단부 근방에 일반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아침 기상시처럼 장시간 휴식 후 첫 발을 뗄 때 가장 심하다. 족저 근막염은 경직된 오목발과 과회내되는 발을 가진 환자들에서 그런 기형적 요소들이 족저근막으로 가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발생한다. 과체중, 외반슬,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수축이 있으면 발이 과회내되기 쉽다.
치료는 휴식, 물리치료, 열음, 열, 뒤꿈치 컵, 뒤꿈치 패드, 부목, 신발변형, 보장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주사 및 수술이 포함된다. 가장 효과가 좋은 치료법이 아킬레스 건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칭하는 것과 야간 부목이며, 뒤꿈치 컵이 가장 비효과적이었다.
2.후경골건변증 후경골건은 주상골 내측에 주로 부착된다. 후경골건은 조기 회내하려는 힘에 저항하는데 필수적이다. 후경골건이 적절하게 기능하는 것은 내측 종아치의 동적 안정화에 필수적이다. 후경골건이 약해지면 통상적인 복사뼈와 주상골의 정렬이 유지될 수 없으며, 복숭아뼈와 주상골의 관절낭과 발바닥 스프링 인대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게 될 것이다. 그 결과 복숭아뼈 머리부분 주위에서 발등에서 외측으로 아탈구되면서 중족부가 안정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능력을 뺏어버리게 된다. 후경골건의 기능이상은 보상적인 전족부 외전의 원인이 되고, 외반슬, 중족통과 같은 문제들을 초래한다. 그래서 과회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후경골건의 강화가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다른 원인에 의한 과회내도 역시 후결골건의 과신장을 유발하여 건의 약화를 초래한다.
후경골 건 기능이상은 과거에는 아주 드문 일로 생각되었지만, 진단적인 기법들이 향상되면서 점차 빈도가 증가되고 있는 중이다. 이런 환자들은 건의 주행방향을 따라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전족부 생역학적인 변화에 따라 더 말단부 쪽으로 나타난다. 진행이 되면 외측 복숭아뼈에 압박감을 경험할 수도 있다.
치료는 초기에는 굳은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완화시키고 후경골건을 강화시켜서 과회내의 근본 원인을 교정하는데 집중을 해야 하며, 후경골건의 기능이상을 초기에 교정하는 것이 말리의 외과적 처치를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단 견의 약화가 나타나면 보존적으로 치료하기가 아주 어렵다.
3. 모지 외반증 엄지발가락의 중족골두에서 근위부가 외측으로 굴곡되는 것이 때로 통증이 수반되는 내측 융기 혹은 엄지발가락 건막염을 초래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유전적 소인이 있으며, 과회내와 엄지발가락 쪽에 과도한 임을 받는 원인이 되는 발육상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모지 외반증은 닳은 신발을 신은 사람들에게 거의 독점적으로 나타난다. 드문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중족골과의 관계에서 뒤꿈치가 높아지면서 복사뼈의 하방과 내측으로 압박을 가해게 된다. 굳은 아킬레스건이 관련이 될 수도 있다. 보존적인 치료는 발가락 부목을 사용하고 볼이 넓은 신발을 신고,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4.중족골 통증 골절, 티눈, 혹은 사마귀, 염증과 같은 다른 특별한 진단적인 이유없이 중족골두 쪽에 오는 통증을 통털어 중족골 통증이라 하며, 아주 많은 편이다. 정상적으로는 체중은 발가락들에 부채꼴모양으로 공평하게 분산되는데, 엄지 발가락 쪽이 1/3, 나머지 2/3가 네 발가락에 분산된다. 과회내가 일어나면, 힘이 내측으로 과도하게 몰리게 되어 둘 째 발가락에 너무 과도한 비율의 힘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약해진 굴근 인대가 중족골두에 추가적인 힘을 가하게 된다. 일반적인 치료는 발바닥 근육을 강화시키고, 뒷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신는 것이며, 드물기는 하지만 필요하면 보장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발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개별적으로 평가를 받을 필요가 있지만,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일반적인 기준을 만들 수 있을 것같다. 우선 뒷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신고, 아킬레스 건을 스트레칭하여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체중을 조졸하여 적절한 이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들이 모두 발의 통증은 흔히 과회내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여자들이 자주 신는 하이힐 구두처럼 뒤꿈치가 높은 신발은 뒤꿈치 뼈의 위치를 변화시켜 전족부에 가해지는 힘을 증가시킨다. 뒤굼치를 낮추고 아킬레스 건을 스트레칭하면 뒤꿈치뼈가 높아지면서 발가락 쪽으로 향하는 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복사뼈는 뒤꿈치 뼈 위에 전내측으로 얹혀 있는데, 뒤꿈치 뼈에 전방으로 향하는 힘이 가해지면 주상골을 내측 하방으로 압박하여 내측 종아치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게 된다. 이런 변화가 중족부과 전족부에 가해지는 힘을 변화시켜 안쪽의 발가락들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가하게 된다. 아킬레스 건도 뒤꿈치 뼈의 외측에 붙기 때문에 아킬레스 건이 경직되면 내측으로 향하는 힘을 강화시킨다. 수 년에 걸쳐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이 발의 통증을 치료하는데 거의 어디에나 나타나는 유비쿼터스한 권장사항에 포함이 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발에 통증이 없는 사람들은 중족부와 전족부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더 비복근 건이 굳어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발의 근육들이 약해져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볼이 넓은 신발과 발바닥 근육을 강화 훈련이 처방된다. 발가락을 굽히는 근육들의 활동을 그대로 둔 채 발의 장축 방향으로 힘을 가하면 발이 회내되고 내측 종아치가 무너지는 원인이 된다. 볼이 넓은 신발을 신으면 발을 싸고 있는 근육들을 자극하여 굴근이 수축하여 강화되게 만든다. 발가락으로 수건끌기(발가락 컬 운동)와 뒤꿈치 들기와 같은 발을 강화시키는 훈련들은 후경골건, 장비골근, 근육을 수축하는 굴근 건들을 강화시킨다. 만약 환자가 할 수만 있다면 맨발걷기가 발가락 근육들을 강화시키는 기능적 방법이다. 사실 신발을 신고 달리는 것보다 맨발로 달릴수록 발이 덜 회내된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환자들에게 스트레스성 골절과 스트레스성 반응들으로 초래하는 중족골 부위의 만성적인 과체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 근육들을 강화시키고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발의 근육들은 정상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고, 이것이 비만인 사람들의 발의 통증에 더 나쁜 효과를 미친다. 발의 근육을 강화시키면 근육의 수축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발의 통증의 전부가 기본적으로 과회내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발의 통증이 과화내와 관련이 있다는 것으며, 정상적인 회내가 일어나지 않으면 체중부하시의 충격 흡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딱딱한 신발내 보장구 자체가 발의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향상시키지 못하고 뒤꿈치만 높혀주기 때문에 또 다른 과회내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발의 통증은 아주 흔한 문제이며, 평균 연령과 비만이 늘어날수록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진단이 어려울 수 있지만, 과회내가 흔한 원인으로 관련이 되며, 일반적인 치료는 과회내를 감소시키는 장치를 하는 것이다. 과회내의 원인과 효과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아킬레스 건의 스트레칭, 발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체중을 줄이며, 적절한 신발을 신는 것과 같은 치료에 대한 권고를 따르는데 도움이 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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