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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낭염의 예방과 치료 |
점액낭이 무엇인가?
점액낭은 뼈, 인대 및 힘줄이 만나는 신체부위에 있는 약간의 체액이 차 있는 주머니이다. 우리 몸에는 150 이상의 점액낭이 있으며, 관절의 큐션으로 작용한다. 점액낭은 움직이는 부위들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며, 점액낭이 없을 경우 움직임 자체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점액낭염은 무엇인가?
단순히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점액낭이 발병하면 점액낭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스를 가하면 통증이 나타나고, 적절한 움직임을 방해한다.
염증이 생긴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며 딱딱해 지면서 움직이면 통증이 증가하며, 압통과 부종, 그리고 발적과 발열이 나타난다. 점액낭이 전신에 퍼져있지만 가장 흔히 염증이 생기는 부위는 어깨와 팔꿈치, 엉덩이와 무릎이다.
점액낭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주된 원인은 외상성 손상으로 오는 급성 점액낭염과 과사용 손상이나 반복운동으로 오는 만성 점액낭염이 있다. 만성 점액낭염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관절 운동 때문에 점액낭에 무리가 오고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과 압통이 발생하여 점액낭염으로 진행한다. 급성 점액낭염은 관절에 충격이나 뒤틀림에 의한 손상이 일어나서 발생하는데, 자동차 충돌사고나 낙상이 흔한 원인이다.
치료는 ?
가장 흔한 치료가 소염진통제 치료이며, 비록 아주 효과적이지만 다른 유용한 치료법들이 있으며, 7-10일 이내에 상당히 회복되도록 하여야 한다.
1.휴식 및 고정
일단 점액낭염으로 진단이 되면, 가능한한 즉시 염증 부위를 쉬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추가적인 움직임이나 스트레스는 상태를 악화시키고 회복을 지연시키게 된다. 염증 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고정시키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필요하면 보조기나 팔걸이 끈을 사용할 수도 있다.
2.냉찜질
가능한 한 빨리 냉찜질을 시작할수록 완전하고 빠른 회복의 기초가 된다. 냉찜질을 하면 부종과 통증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잘게 부순 얼음을 플라스텍 봉지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얼음 덩어리나 상업용 팩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얼음을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젖은 수건을 한 번 두른 후에 얼음을 대는 것이 동상예방 등 피부보호에 가장 좋다.
48-72시간 동안 2시간 마다 20분간 얼음 찜질을 하는 것이 가장 흔히 추천되는 방법이지만, 개인적으로 편안함을 느낀다면 더 오래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점액낭염의 예방은?
첫째, 점액낭염의 원인이 되는 활동을 피하거나 변형시켜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둘째, 적절한 휴식을 보장하며, 같은 동작을 한번에 수 시간씩 지속하지 않거나 반복적인 움직임을 피한다.
셋째,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훈련을 규칙적으로 실시하여 근육, 인대 및 힘줄의 유연성과 강도를 향상시킨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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