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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몸만들기로 봄맞이 부상을 예방하자 |
적절한 몸만들기로 봄맞이 부상을 예방하자
3월 6일이 24절기의 경칩으로, 이제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밖으로 나올 정도로 추위가 풀리면서 아침저녁으로 축구, 농구, 스쿼시, 달리기, 등산 등 다소 격렬한 야외 운동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운동하기에 쾌적한 날씨라 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던 사람들이 모처럼 주말 휴일이나 주중에 짜투리 시간을 냈다며 근육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거나 근골격계의 손상이 올 수 있다.
특히 발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근육마사지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평소에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장딴지와 발목 근육을 단련해 두어야 한다. 운동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발 부상으로는 중족골 염좌, 족저근막염, 발목염좌, 아킬레스건염 등 4가지가 대표적이다.
1.중족골통: 발가락뼈들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중족골, 즉 발 앞쪽이 아픈 것이다.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또는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발바닥 앞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2.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발바닥을 싸고 있는 단단한 섬유형태의 막으로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질기고 단단한 밴드 형태를 띠고 있다. 이 막은 걷거나 뛸 때 체중부하로 인한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 역할을 한다.
발의 충격을 흡수하기 어려운 단단한 신발을 신거나 시멘트 도로를 발로 세게 내딛는 등의 행동을 하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딛자마자 발의 아치 부위나 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있다.
3.발목염좌: 발목을 삐끗해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것을 발목염좌라고 한다. 발목을 삐었을 때는 가장 먼저 얼음찜질을 하고 단단히 압박해 붓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2~3일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발목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한다.
4.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건염은 장딴지 근육과 발뒤꿈치를 연결하는 발목에 걸쳐있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데 운동 전후 발목부위에 통증이 오며 발목이 점차 굳어지는 느낌이 난다. 특히 언덕이나 지형이 평탄하지 않은 곳에서 달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
통증 부위가 빨갛게 되고 열이 난다거나 발목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날 수 있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막으려면 본격적인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걷는 양을 줄이고 수영이나 스트레칭처럼 발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발목근육 강화 운동, 장딴지 근육 스트레칭을 꾸준히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70%는 스트레칭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견딜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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