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규칙적 달리기로 열대야를 이깁시다. |
열대야란 무엇인가? 한밤의 기온이 섭씨 25도를 넘을 때를 말한다. 이런 더위 때문에 잠이 잘 들지도 않고, 겨우 잠이 들었나 싶은데 금방 깨고 깊은 잠을 못 자니까 다음 날 피곤하고 땀은 질척거리게 흐르고.....짜증나는 나날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더위를 잊기 위해 고수부지에 나가거나 에어컨을 켜거나 찬 수박이나 찬 음료수를 많이 먹어 화장실을 자주 찿게 되고, 오싹한 기분을 느끼려 본 텔레비젼의 납량특집의 감상 후의 자극으로 더욱 잠들기가 힘들어진다.
이런 열대야를 극복하는 방법도 이외로 간단하다. 1. 잠자기 3-4시간 전에 달리기를 하자. 달리기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찬물에 샤워를 하고 난 후의 편안한 기분이나 달리는 동안 작동을 시작하는 체내 냉각 체계의 활동으로 우선 더위를 덜 느끼게 되어 쉽게 잠이 들게 된다.
2.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낮잠을 자지 말자. 저녁에도 졸릴 때만 잠을 청해야 한다. 어제 밤에 많이 못 잤다고 오늘 일찍 잠자리에 들거나 별미 반찬이 맛있다고 저녁을 과식하는 것은 잠을 자지 않을려는 것이나 같다.
3. 저녁에는 편안한 기분으로 흥분을 하지 말자. 납량특집은 절대로 저녁에는 보지않는 것이 좋으며, 커피는 마시지 말고 술, 담배 등도 많이 하지 말자.
잠들기 좋은 실내 온도는 섭씨 18-20도 사이라고 한다. 잠자기 전에 에어컨을 켜서 온도를 맞춰두고 잠자리에 들면서 끄거나, 사전에 시간을 정해 선풍기를 1-2m 떨어지게 켜두고 잠을 청하거나, 잠자러 가기 전에 찬물에 샤워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침대보다 찬 방바닥에 얇은 이불이나 수건을 깔고 그냥 자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