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각에 따라 포기할 뻔한 달리기가 창조적인 운동으로 전환된다 |
생각에 따라 포기할 뻔한 달리기가 창조적인 운동으로 전환된다
달리기를 하면서 혼자만의 명상을 즐길 수 있는데, 이런 습관이 몸에 배면 잠재적 이점으로 불안, 우울증, 불면증 등을 줄일 수 있다. 또 달리는 모습을 시각화함으로써 실수를 저지를 위험을 줄이고, 그로 인해 빠른 달리기를 위한 강력한 훈련법이 될 수 있다.
달리는 동안 침착함을 유지하고 출발 신호 후 긴장을 풀고 계획대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운동 중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 , 생각을 단순히 생각으로 인식하고 풀 수 있다. 어떤 일을 자꾸 미루고 싶은 이유는 대개 두려움아나 부담감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면 시작도 하기 전에 압도되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거나 과거의 어려움 속에서 성공했던 경험을 생각해 본다. 그것만으로도 오히려 생각만큼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란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젊을 때는 완벽하지 못할까 두려워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미루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다. 정말 완벽하게 해내야 하는 일인지, 아니면 일단 해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템포 달리기 중에 운동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지만, 몸이 굳어지고 계속하기가 싫어질 수 있다. 그럴 때 나 자신을 풀어줄 어떤 신호가 필요하다. 그래야 어쨌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자신에게 알려줄 수 있다.
너무 싫은데 억지로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거부감만 중시하고 해야 할 일을 외면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럴 때는 억지로 감정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행동을 시작하는 데 촛점을 맞추는 것이 방법이다.
어떤 일이든 하루에 십 분만 투자하는 식으로, 힘을 빼고 문턱을 낮추는 것이 큰 그림에 압도되지 않고 현재 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랙에서 총 거리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한 번에 한 바퀴 씩 마무리하는 데 집중한다.
정신을 집중하여 달리기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으로 '나는 왜 이렇게 허약해?'라고 스스로 자책하는 것은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 뿐이다. '힘든 일을 미루고 싶은 것은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런 생각에 안주하지 않고 빠져나오는 데 도움이 된다.
지금하는 달리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어떨지, 나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한 발 나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악이 없지만 규칙적인 보폭과 호흡의 리듬에 젖어들면 최면이 걸리게 된다.
나 자신의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 어디쯤에서 보속을 줄여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달리기가 뜻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도 더욱 평화롭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유지함으로써 부상이나 기록 저하로 인한 실망과 좌절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
|
|
|
|
작성자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