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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달리러 갑시다. |
인간의 몸은 신선한 공기, 좋은 음식, 그리고 적절한 움직임이 있어야 잘 자라고 건강하게 된다.
특히 몸을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서 즐거움이 생기고, 창조성을 자극하게 된다. 의학적으로는 달리기를 포함한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들이 근육과 뼈로 가는 혈액순환과 조직의 성장을 자극하게 되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움직일 수 없는 강력한 도구임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첫째, 적절한 강도의 달리기를 꾸준히 하면 심장병의 위험요인들인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미 진행된 심장병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중성지방의 수준은 감소시키며,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질(HDL-cholesterol)의 수준을 증가시킨다.
둘째, 달리기는 뇌졸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뇌졸중 이후의 신체기능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셋째, 중간 강도의 달리기는 경도나 중간 정도의 고혈압을 약없이 치료할 수 있으며, 심한 고혈압으로 투약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넷째,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이 달리기를 규칙적으로 하면 당뇨병으로 인한 심한 심혈관 합병증이 예방되거나 발병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혈당조절을 위한 인슐린 주사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다섯째, 일주일에 3일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근지구력과 근력이 향상되고, 관절의 유연성과 운동범위가 넓어지며, 관절염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여섯째, 달리기는 뼈의 소실을 예방하고 강화시켜 킬 수 있다. 골다공증, 골절이나 뼈의 변성에 따른 불구를 피할 수 있다.
일곱째, 달리기는 과체중을 개선시켜 건강한 체지방의 수준을 달성하고 유지시킬 수 있다.
여듧째, 달리기는 우울증, 불안증을 감소시키며, 건강감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자신감을 고양시킨다.
아홉째, 달리기는 대장과 유방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열번째, 달리기를 하면 심한 호흡기 폐색환자라 하더라도 심리적, 생리적 호흡 기능 개선효과가 나타난다.
자, 달리기는 우선 즐겁습니다. 안전하고 바로 아무 곳에서나 실시할 수 있으며, 돈이 많이 들지도 않는 아주 하기 쉬운 운동입니다.
달리기의 목적은 안정 심박수를 분당 40-50회, 운동심박수를 120-150회/분에 도달할 때까지 중간 강도의 달리기를 꾸준히 규칙적으로 해 봅시다.
달리기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의 목적은 근육의 과긴장을 예방하고, 관절이나 근육의 유연성, 근력,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요즘처럼 모든 상황이 좋지 않을때 하루 하루를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전부이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많이 걷거나 달립시다.
앉아 있어야만 한다면?
한 시간에 5-10분 정도씩 상체, 복부, 그리고 다리의 근육들을 힘을 주었다가 풀어주기를 반복합시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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