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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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달리기를 위한 조언(미국 족부 스포츠 의학회)
1. 발에서 습기를 잘 배출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시켜 물집과 무좀과 같은 곰팡이균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능성 합성섬유로 된 기능성 양말을 신는다.

2. 잘 맞는 달리기용 신발과 양말을 신는다. 달리기 신발은 테니스화처럼 측면의 안정성이 보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목 여좌와 같은 부상을 스스로 조심하여 피해야 한다.

3. 겨울철의 휴식기를 끝내면서 점차적으로 천천히 조금씩 거리를 늘인다.

4. 겨울철에 느린 장거리 위주 훈련을 하였다면 갑자기 속도훈련을 하지 말자.

5. 대회에서는 새 신발을 신지 말자. 대회에 참가할 때는 최소한 100-150km 정도 달린 신발이 가장 적당하다.

6. 최소한 550-700km를 달린 달리기용 신발은 새 신발로 교체하자. 새 신발로 갑자기 장거리 달리기나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조금씩 신어 길을 들이자.

7. 노출부위에는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말고 바르자.

8.기온이 올라가는데 주의해야 한다. 20분 전후로 200-250cc 정도의 물을 마셔 적당하고 규칙적인 수분공급을 잊지 말자. 햇빛이 셀 때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의 한 낮의 달리기는 가급적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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