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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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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어느 것을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어느 것을 먼저 할까?

유산소 운동과 근력훈련을 함께 해야 할까?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 있거나 복부에 쌓인 지방을 제거할 계획이라면 유산소운동인 달리기에 주력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달리기 능력을 개선하고 부상을 막기 위해서 근력운동 역시 당연히 필요하다

무엇이든 무작정 하는 것보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하는 것이 시간대비 최대 효율을 거두면서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운동에도 마찬가지고 운동 효율성 뿐만 아니라 부상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요령이 있다.

또 사람마다 운동의 목적이 다른 만큼 자신의 목표에 걸맞은 운동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의 비율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는 말이다.

가장 먼저 현재 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령 운동 초보자나 2형 당뇨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걷기나 달리기 같은 심장강화운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운동 순서는 운동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칠까? 유산소운동을 한 뒤 근력운동을 하거나 근력운동을 한 뒤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근지구력, 근력, 제지방 체중(지방량을 제외한 체중)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운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심장강화운동을 먼저 하는 그룹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르몬의 수치가 점점 회복되어 결국에는 일정 시간 이후에는 차이가 없어졌다.

운동의 강도나 빈도에 변화를 주었을 때는 심장강화운동을 먼저 하고 근력 운동을 할 때 회복 속도가 더 느려지기는 하지만, 운동 순서는 개인의 선호도에 불과할 뿐 실질적인 운동 효과와는 무관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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