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성공적인 운동의 습관화에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동기부여 vs. 정신력
고강도의 체력훈련을 매일 견뎌야하는 운동선수들처럼 일반인들이 체력을 보강하고 단련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운동이 본업이 아닌 이상 운동에 시간을 전적으로 할애할 여유도 없을 뿐 아니라 타고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을 수도 있다.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려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스스로 깨닫는 자기 동기부여와 (계획한) 운동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믿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자신감이야말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지속적이고도 깊은 영향을 준다. 2002년 월드컵 때 히딩크 축구감독이 시합을 하기 전에 선수들에게 모두가 대단히 뛰어난 선수라고 말해주면서 선수들을 ‘불끈’하게 만들어 월드컵 4강까지 갈 수 있었던 것처럼 스스로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준 결과 운동 효과가 늘어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생활습관도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이다.
매일 20~30분 정도 운동할 시간조차 정말 없는 것일까.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는 데는 무엇보다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 동기부여보다 중요한 것이 자신감에 따른 인내심이다. 동기는 운동을 시작하는 계기만 마련할 뿐 정작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 필요한 것은 감내하는 정신력이기 때문이다.
달리기 초반에 체중이 쉽게 줄어들지 않고 정체하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이 생기더라도 달리기의 선순환 과정을 신뢰하고 견디면 결국 그에 따른 정당한 결과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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