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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유지에는 운동 종목보다 건강생활 습관이 더 중요하다 |
건강유지에는 운동 종목보다 건강생활 습관이 더 중요하다.
올해도 한 해의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까지 연초에 계획했던 운동이나 금연,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시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제대로 된 계획이었는지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여기 좋은 한 가지 예가 있다. 미국의 해리스 여론 조사소가 2014년 12월8~10일 사이에 미국 성인 2,021명을 대상으로 “2015년 건강관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고 물은 결과 72%(1위)가 물을 충분히 섭취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2위는 몸에 좋은 음식 먹기(66%), 3위는 운동(62%), 4위 충분한 수면(49%), 5위 비타민 섭취(47%), 6위 건강한 아침식사(37%), 친구나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 보내기(34%), 교통 체증에도 평정심 잃지 않기(30%), 병이 생기기 전에 병원가기(23%),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을 이용해 식사-운동랼 측정하기(17%) 등이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 마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많은 연구나 보도에 따르면 ‘물은 하루에 8잔을 마셔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호주의 소비자 단체 ‘초이스’는 이는 잘못된 낭설이라고 했다.
물 8잔은 약 2리터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땀이나 소변, 기타 신체 활동으로 하루에 배출하는 체내 수분의 양이 약 1리터이며, 음료나 식품에 포함된 수분으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률적으로 8잔을 고집할 게 아니라 개인의 신체 크기나 기후, 식습관, 생활 방식에 따라 달리 적용해야 한다.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면 되고, 음식에 물을 첨가하면 열량 밀도를 낮출 수 있어 배가 부른 느낌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음식을 적게 섭취하게 돼 살이 빠질 수 있다. 주스나 다른 가당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열량 섭취가 줄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우리의 건강한 삶을 보증하는 체력 관리에는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아무리 돈이 많고 지위가 높아도 건강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내가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이런 사실 때문에 건강관리에는 항상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겠다는 것이 제일 목표가 된다. 사실 바쁘고 힘든 일상생활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건강습관을 유지해 간다는 것은 크나큰 도전이 될 수 있다. 당면한 문제에서 도망가지 말고 단호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꿈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얻고 목표에 부합하는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내가 강조하는 것은 5km 이내는 걸어다니고, 7층 이하의 계단은 어떤 것이든 에스컬레이트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 오르내리며, 텔레비젼은 뉴스 외에는 가능하면 보지 않고 책이나 텔레비젼을 시청할 때는 서서 보거나 제자리 걷기나 달리기, 혹은 고정식 자전거를 타면서 본다. 일 주일에 3~4일 정도는 가능하면 30분 이상 달리며, 달리는 동안은 명상을 하기 위해 혼자 이른 새벽이나 늦은 오후에 한다. 앉아서 근무할 때도 가능하면 한 시간마다 한번씩 일어난다.
1km만 걸어도 60~70칼로리를 태울 수 있으며, 계단을 2분만 이용해도 21칼로리를 사용할 수 있고, 다리 근육과 폐, 그리고 심장근육을 강하게 할 수 있고, 치매와 우울증, 그리고 혈당과 지방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염증을 줄여 심혈관질환을 줄일 수 있다. 매일 채소와 요구르트를 먹고 커피를 4잔 이내 마시면 당뇨병이 줄어들고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알츠하이머 병이나 파킨슨 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채소나 견과류나 땅콩에는 마그네슘이 많아 혈당 조절과 근육경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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