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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의 원조는 전사였다. |
용기 있는 사람들은 앞에 닥친 어려운 상황을 대처하는 원칙이 있다. 핵심은 균형과 고결함을 계발하는 것이며, 결과는 장소와 건강, 성공과 행복을 가져오는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마라톤의 유래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약 30km 떨어진 마라톤 평원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침입자인 페르시아군에게 승리한 아테네 군이 승리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전사 페이디페데스가 쉬지 않고 아테네로 뛰어가 주민들에게 승리 사실을 알리고 숨을 거두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아테네에서는 이 마라톤 전투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횃불을 들고 달리는 대회를 열었다고 한다. 그 시절 전사가 되는 과정의 시작은 마음에 자신의 결의를 챙기는 데서 출발하여 집중력 강화에 주력하고 기초 체력을 다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과하지 않게 점진적으로 수련하면서 동시에 부드러움도 계발한다.
마음을 챙기고 집중함으로써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수용하고 나 자신의 진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용기 있게 대하되 공격적이어서는 안된다. 전사는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자비롭다는 말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을 소중이 여긴다는 의미다.
달리기에서 스스로에게 관대하다는 것은 달리는 마음에 관대하다는 의미이며, 자비롭다는 것은 몸이 자비롭다는 의미다. 즉 선함을 본성으로 삼고, 훌륭함을 존재의 자연스러운 상태로 타고난 자질을 제시한다. 전사가 강한 것은 자신감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완벽히 통제하는 결과, 우아하고 힘차게 움직인다.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살피되 의욕에 넘쳐 무리하기보다 정확성과 강도을 계발해 나가는 과정을 관찰해야 한다. 신선한 자연의 기를 받으며 기쁨에 가득 차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선행이 가져오는 기쁨과 연관되는 훈련으로 진행하게 된다.
기초 다지기를 거쳐 훈련을 통해 튼튼한 몸으로 달리는 방법도 알기때문에 기운차 보이며, 숙달되고 안정되어 있어서 희망과 두려움의 시기도 지나 언제나 용감하게 달려 나갈 수 있다. 지혜와 지식, 예지력과 뛰어난 능력으로 지혜와 자비의 기반 위에서 나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달리기를 한다.
일단 주자로 혼자 우뚝 설 수 있는 사람들은 이제 나 자신을 확장시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선이나 평화와 같은 명분을 위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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