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의 샘 채우기. 미스터리한 달리기의 효과를 경험하자 |
행복의 샘 채우기. 미스터리한 달리기의 효과를 경험하자
고통 속에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는 순간, '참 안타깝다!'는 동정심이 즉시 생겨난다. 그 사람의 고통과 불편함이 멈추기를 바라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자비심이다. 어머니들이 아이가 자랄수록 더욱더 인자하고 참을성이 많아지면서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일상 생활에서 자비심을 계속 반복하여 수련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고통과 불편감을 보고, 또 마음 속에 떠올리는 방법으로 자비심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 자비심에 익숙해지고, 자비심을 계발하고 자시심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 이런 방식을 거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비로운 태도가 더 자연스러워지고, 살아가면서 이런 미덕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달리기를 제대로 잘 하게 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달리기 자체도 내 마음 속에서 느끼는 즐거움에 크게 의존한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나 즐거움에 탐닉하여 지나치게 몸을 혹사하면 정신은 메말라가고, 그 동안 잘 되었던 달리기가 갑자기 왜 안되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 달려왔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마음에서 느끼는 즐거움에 더 이상 의존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다. 스스로 자신에게 즐거움을 공급할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마음 속에 새로운 행복의 샘, 즉 목표 이미지를 만들고, 그것을 채우기 위해 쫓아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자아는 세 살배기 어린 아이만큼이나 고집이 세고 말로는 쉽게 감명받지 않는다. 자아는 항상 나의 그런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하는데, 자아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예쁜 그림이나 멋진 식사, 흥겨운 파티와 같은 즐거움 일을로 유인해야 내면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자아와 만날 수 있다. 달리기의 내용을 다양화하는 것이다.
달리는 코스나 시간, 강도나 종류를 바꾸는 등의 훈련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더욱 강력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강력한 방법니다. 마음이 천이 더 질겨져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고,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밀리거나 지치는 일이 줄어든다. 행복은 관심 속에서 태어나고, 관심은 내 삶의 세부적인 것에 대한 상세함이다.
일상 속의 달리기처럼 여타의 것과는 다른 어떤 독특한 이미지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남아 행복한 삶이 되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느끼는 불친절과 분노는 초조감에서 생기고, 무시와 적대감으로까지 이어져 마음을 무겁게 하고, 탈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고통의 한 가운데 있을 때라도 이런 이미지는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달리기는 마음이 나 자신의 건강과 안녕만을 생각하던 것에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진심에서 우러난 사랑과 친절을 보내는 방향으로 가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달릴 때 우리는 경험의 세계에 뛰어들어 행복의 이미지들을 건져낸다. 달릴 때는 달리기의 마법을 생각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생각해야 한다. 절대로 의무로 하지 말자.
행복감은 창조적 뇌의 산물이다. 창조적인 뇌는 아이들처럼 상상하고 흥미잇는 것을 생각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의 뇌이며, 감각적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건드려보아야 자극할 수 있다. 달리기를 통해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마법의 요소들이다.
의무로 하는 일은 나를 마비시키고 흥미를 잃게 하고 무관심하게 만들지만, '오늘은 어떤 것을 경험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으로 하는 달리기는 나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며 유혹한다. 달리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접어두고 달리기 자체를 경험하는 길로 나서보자.
|
|
|
|
작성자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