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바른 호흡법을 훈련하자 |
올바른 호흡법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혼잡하지 않는 조용한 노편이 평탄한 주로나 공원에서 시선을 전방 4~6m 정도를 편안하게 바라보며 편안한 속도로 달리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데만 집중해보자. 어른들도 가끔씩 굉장히 운동이 잘 되는 날이 있는데 그 때 기분을 상상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력질주를 하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는 한 호흡에 대략 열 발을 내딛을 수 있다. 열까지 호흡을 샌 다음 다시 하나로 돌아온다. 잠시 다른 생각에 빠져들었다면, 다시 자세로 되돌아온다. 자세로 집중력이 돌아오면 다시 호흡에 주의를 모으며 훈련을 계속한다.
이런 운동을 통해 의식적으로 너무 집중하지 않는 유연한 균형을 찾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차나 자전거가 오는 것을 못 볼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느슨하게 하면 잡념에 빠지게 된다. 상체를 지탱하는 중심근육을 강화하면 자세가 곧아지면서 호흡이 쉬워진다. 호흡에 집중하다보면 잡다한 생각과 불안, 걱정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호흡훈련을 할 때 모든 것을 잊고 우주의 기운을 빨아들인다는 기분으로 들이쉬고 내쉬는 일에만 집중해보자. 호흡을 통해 몸 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정화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방법이다. 코호흡과 복식호흡은 원래 우리 신체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일이기도 하다.
원래 호흡은 코와 배로 들이마시고 내어 쉬어야 맞다. 신생아의 숨 쉬기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쫓기고 바쁘다보니 편한 방법만 찾게 되고 입호흡과 흉식호흡은 그런 급한 마음이 만들어낸 잘못된 호흡법이다.
제대로 된 물이나 음식 섭취가 중요하듯이 산소와 햇빛 같은 우주적 에너지도 제대로 받아들여야 건강할 수 있다. 특히 산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이며, 이를 받아들이는 유일한 수단이 호흡이다.
|
|
|
|
작성자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