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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pub310]마라토너로서의 나 자신을 창조하는 것은 자기통제 |
[조선pub310]마라토너로서의 나 자신을 창조하는 것은 자기통제력이다
어떤 일에 성공하려면 그 일에 대해 긍정적인 자기통제력이 강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태도는 지금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는 상관 없이 내 자신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시각에 따라 결정된다. 현실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나 자신의 시각은 내가 바꾸거나 결정할 수 있다.
컵에 물이 아직 반이나 차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물이 벌써 반이나 줄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마라톤을 하는 동안 즐거움을 느끼려면 아직 체력이 반쯤 남아있다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일상에서의 이런 시각은 무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가지는 나의 견해이며 태도다.
우리는 어떻게 태도를 바꾸는가? 나 자신의 시각과 주어진 상황에 스스로가 부여하는 의미를 변화시키면 태도도 함께 변한다. 사물에 대한 시각을 바꾸도 싶으면 그 사물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재구성하여 의미를 새롭게 하면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고 실체 자체도 변화시키게 된다.
나의 시각이 편협할수록 쉽게 뭔가에 압도당한다는 두려움이 생기게 되므로 편협한 시각을 갖는 것보다 아예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되는 편이 훨씬 낫다. 자신을 믿고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나 자신에게 실체를 창조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일에는 단 일 분도 허비할 필요가 없지만, 최우선 순위가 아닌 요소는 모두 무시하거나. 할 수 있다는 샌각만으로 불가능한 일을 할 만한 능력이 갑자기 생긴다는 말도 아니다, 다른 사람의 지지와 조언이 필요하고 자신도 원한다는 사실을 부인하라는 말은 더더욱 아니다.
자기통제력은 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스스로 통제할 수는 없지만, 나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그에 대한 대응방법은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사실을 믿고 의식적으로 대응책을 선택한다면 자기 통제력은 자연스럽게 강해진다.
만약 이런 방법을 선택한다면 사람들이 대부분 꺼리는 일을 경험해보겠다고 결정하는 셈이다. 즉 뒤로 물러앉아 운명이 나에게 다가올 때까지 무력하게 기다리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선택하는 태도다.
자기통제력이 일상의 삶에서 뿌리내리도록 하는 첫 째 방법은 내가 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두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마음 속에 새기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도 그 사실을 현실적으로 믿게 된다. 내가 기대하는 반응을 얻지 못해도 상관없다.
자기 통제권을 갖는다는 것이 모든 일을 나 혼자서 해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혼자서 하거나 단체로 하거나 어떤 방식을 택하든 그것은 나 자신이 결정할 문제다. 자기통제는 근육과 유사해서 훈련을 통해 충분히 새롭게 개발이 가능한 것이다.
자기통제력은 마라톤처럼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채찍질하고, 이 긍정적 경험이 달리기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실체를 창조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 되도록 기능한다. 자신있게 세상을 경험하고 이전보다 더 큰 자신감으로 새로운 미지의 모든 일에 대처할 수 있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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