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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달리기를 즐길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달리기를 즐길 수 있을까?
그냥 쉽고 즐겁게 달리는 것이다.
주로에서 달리다 앞에 가는 주자를 발견하면, 나는 속으로 나 자신에게 주의를 준다. “저 주자를 따라 잡으려 너무 빨리 가속하지 마. 그럼 내가 지는 거야.‘라고. 고양이나 사자, 호랑이 등 강한 동물들이 조용히 살그머니 다가가 갑자기 덮치듯이 달려야 성공적일 수 있다.
숨소리, 발걸음 소리도 없이 속도는 물론 달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조용히 다가와 스쳐 지나가는 상대에게 대부분의 강한 인상을 받으며 따라잡을 경쟁을 포기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그런 즐거운 달리기를 위해서는 나 스스로도 평소에 꾸준한 훈련과 능력 향상, 그리고 몸이 하는 소리를 잘 듣고, 높은 달리기의 양을 유지하고, 달리기 훈련에 대한 느긋하고 편안한 접근으로 항상 즐겁게 달리는 습관이 중요하다.
훈련은 대회처럼, 대회는 훈련처럼 항상 일상처럼 달리는 것이다. 내가 평소의 달리기 훈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당일 현장에서의 기분을 조정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몸이 안 좋거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다면 운동 거리를 줄이거나 걷기도 괜찮다.
달리러 나가면서 오늘의 내 컨디션이 어떤지 자가 점검에서 “오늘은 괜찮아”란 판정이 나오게 평소에도 몸이 하는 소리를 잘 듣고 관리해야 한다. 아무리 오래 이어서 해오던 훈련 계획이라도 지금 당장의 환경적 상황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평소 달리기 마일리지를 최대로 쌓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현재의 체력과 건강에 집중해야 한다. 부상이나 피로의 위험이 있거나 달리기가 즐겁지 않을 때도 억지고 평소의 속도나 거리를 밀어붙이기보다 요일에 관계없이 양질의 운동을 하는 것이 항상 더 좋다.
달리기 운동은 언제나 즐거워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에 대해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덥거나 추운 날도 편안한 상태를 즐기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쉬운 달리기라도 자신이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부심의 원천이 된다.
나는 주말 장거리 달리기를 제외하고는 짧은 거리를 아주 편안한 속도로 자주 많이 달린다. 하루 세 번 달린다면 정말 많이 달리지 않나? 많은 주자들, 특히 새로 시작한 초보 주자들은 속도감이 없어서 매일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느리게 달린다.
매일 빨리 달리다 보면 체력 소모가 많아 다치거나 아파서 쓰러질 수 있고, 너무 느리게만 가면 처음에는 건강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틀에 박힌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5km든 마라톤을 위한 훈련이든 상관없이 빠르거나 느린 속도 분리의 차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궁극적으로 달리기 운동과 대회에서 재미만 있다면 1km마다 가치가 있을 것이다. 훈련과 달리기를 즐겁게 끝내고 나서 맥주 한 잔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은 달리기의 압박감을 덜고 실제로 나가서 내가 할 줄 아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것 같다.
달리기를 재미있고, 즐겁고, 멋진 운동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 일회성 놀이라는 생각을 마음속에 강화하게 만든다.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일이다. 내가 지금 여기서 친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는데, 누가 오늘 우리가 여기 있을 거라고 생각했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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