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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는 늙은 사람들만의 질병이 아닙니다. |
주자들의 관상동맥을 막아서 달리기를 하는 40,000-50,000명의 주자들마다 1명의 돌연사의 가장 많은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는 늙은 사람들만의 질병이 아니다.
연구에 의하면, 오히려 이런 동맥경화 현상은 유아시절부터 시작되어 아동기 중에 진행되는 임상적 변화로 지방침착은 10대 초기부터 관상동맥에 나타나며, 20대에 섬유성 플라그로 발달하였다가 40-50대 중에 복합적인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동맥경화의 진행 속도는 흡연, 식사, 운동습관이나 신체활동, 스트레스 등을 포함한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나라에도 식생활이나 좌업생활과 같은 생활양태의 변화에 따라 심장발작이 다소 젊은 연령층인 30-40대에서 발생하여 빠르게 진행된다. 그렇지만 이런 만성적인 질환은 대부분 삶 전체를 통하여 느리고 잠재적인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발작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세가 거의 없을 수도 있다.
높은 강도의 유산소성 운동, 저지방 식사 등을 포함하는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활동적으로 실시하면 모든 발작을 피할 수 있을 까?
대부분 근섬유에 대한 모세혈관의 비율을 증가시켜 혈장 증가를 초래한다. 이런 변화때문에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이 증가된다. 또한 유산소성 운동이 심장으로 가는 혈류증가와 좌심실의 기능의 증가 등의 변화도 초래된다.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동맥경화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스트레스 등의 요인들이 지구성 우산소성 훈련으로 개선됨으로써 결론적으로 심장발작의 예방에 아주 중요하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젊은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요인이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지구사랑 달리기 클럽/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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