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날시가 추워지면 열 생산이 줄고, 땀도 많이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낮은 온도가 달리기를 더욱 상쾌하게 만들기 때문에 사살 달리기가 더 쉬워진다.
수은주가 섭씨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체온 보호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해야 한다.
1.얇은 옷을 여러겹 껴 입는다. 가장 안쪽에는 체온을 유지하면서 더이상의 추가적인 열이나 땀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기능성 섬유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2. 기온과 바람의 상태에 따라 겉옷을 결정한다.
3. 손, 발가락, 귀와 같은 노출부위를 보호한다.
4. 필요한 만큼 내의를 입는다.
5. 영하 10도 이상의 아주 추운 날은 가능하면 맨 피부를 노출시키지 않는다. 눈꺼풀 처럼 조금이라도 노출이 불가피할 때는 바람이 닿는 부위에는 바셀린이나 찬 기온 차단제및 보호제를 바른다.
6. 발을 냉기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양말과 신발을 신는다. 달리기 신발은 열을 잘 배출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섭씨 0도 아하에서 수일간 노출되면 동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달리기 동작 자체가 스스로 바람을 일으키기 때문에 발에 달리기만으로도 냉각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7. 달리면서 체온이 올라가면 땀이 나기 전에 겉옷을 벗는 것이 좋다. 일단 땀이 난 후에 옷을 벗겨내면 땀이 얼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