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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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체육관에 나갈 때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
코비드-19 팬데믹 파동으로 제안된 개인 방역은 자주 손씻기,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안에 머물기이다. 사회적 방역 수준이 2단계로 낮아지면서 학교와 학원, 음식점, 경기장, 실내 체육관 등의 출입이 완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운동과 관련하여 체육관에 가기 전에 어떤 것들을 확인하고 준비하면 도움이 될까? 모든 종류의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기 때문에 운동 가방에도 항상 마스크나 버프목도리 같은 안면 덮개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기 흐름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높은 야외 환경에서는 전파가 훨씬 더 낮고, 다른 사람과의 적절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지만, 실내 체육관에서는 이런 것들이 모두 불가능할 수 있다.

잠재적 감염자가 늘어나고, 감염원이 불확실한 묻지마 감염 예도 늘어나는 등 코비드-19 팬데믹의 2차, 3차 파동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추세지만, 지역에 따라 학교가 열리면서 감염이 재확산되는 곳도 생기고 나타나고 있다.

오늘 38일만에 처음으로 스도권 지역감염이 100명 이하로 내려갔다고 발표되었다. 따라서 체육관에 다시 나가기 전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사회의 전파 속도를 잘 확힌하고 나서, 체육관에 감으로써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개인적인 감염 위험을 평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록 체육관이 재개장되었지만, 밀폐 공간보다 야외 운동이 여전히 바람직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재개장한 체육관으로 돌아갈 때 자신과 다른 사람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려진 유일한 사실은 공기가 정체되지 않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야외 전파의 위험이 공간이 밀폐된 제한된 실내 공간에서의 전파 위험보다 훨씬 낮다는 것이다.

내가 4시간 가까이 야외 한강 산책로를 토요일 오후에 달리더라도 다른 주자들과 거의 교차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내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체육관에서 심한 호흡은 감염성 비말을 더 많이 퍼뜨릴 수 있으며 적절한 환기 없이는 질병에 걸리거나 전염될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개인적 위험 및 활동 수준과 관련하여 종교적 소모임이나 방문판매자에 의한 다중 전파 감염 사례들이 대표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앞으로도 당분간 개인적으로 COVID 위험이 높은 일부 노인 환자들은 당분간 체육관 이용을 회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라도 무작정 체육관을 출입하는 것보다 몸이 좋지 않다면 집에 머물면서 특히 발열, 기침 또는 인후염과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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