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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추위 속에 돌아다니다 보면 왜 엉덩이 |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추위 속에 돌아다니다 보면 왜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가 가려울까?.
한랭 두드러기 때문입니다. 두드러기의 일종인 한랭성 두드러기는 날씨가 추워지면 기승을 부리고, 찬 기온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지요. 피부가 갑자기 가려우면서 마치 벌레에 물린 듯 여러 개의 붉은 빛깔의 홍반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랭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런 온도 변화 때문에 나타나는데, 찬바람을 쐬며 1시간 이상 돌아다니거나 야외 활동을 했을 때 엉덩이나 허벅지 부분이 참을 수 없이 가렵고 긁으면 순식간에 벌건 두드러기가 돋아나게 되지요. 무릎 아래까지 덮어주는 외투를 입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한랭 성 두드러기는 가려움이 심하고 부풀어 오르며 콩알 만한 작은 종기가 많이 나타나는데, 가만히 두면 수 시간 내에 사라집니다. 이런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신체가 급격하게 온도 변화를 겪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고, 찬 바깥에서 오래 돌아다니지 않도록 해야 하겠지요. 만성화 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거나 계속 재발하는 만성 두드러기로 변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 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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