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공 스토리에서 가장 긴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의지나 결심에 관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의지력은 타고 나는 것이며 성공한 사람들은 단순히 강한 의지력을 갖고 태어났다고 믿는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래 의지력이 강하지 못했지만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나 결심을 잘 유지하고 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목표를 왜 이뤄야 하는 가는 동기부여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매일 5분씩 꿈꾸는 최종 목표를 머릿속에 그려보자.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보면 더 좋다. 이렇게 함으로써 목표 달성을 위해 끝까지 달려갈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운동해야 건강을 얻는다고 교육해야 하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운동을 하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결과에 대한 동기부여는 충분하다고 남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과정을 즐길 만한 동기를 만들어내기 어렵고 또 많이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다른 동기, 예를 들어 외국어 회화나 소설 같은 오디오북을 운동할 때만 들으며 운동을 하는 것이다.
결과와 과정에 대한 기대 사이에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공간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절제하려는 노력이다. 때로는 절제력만이 과정에 대한 동기부여가 안 된 상태를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하게 한다. 절제력이란 어떤 일을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내적인 끈기를 말한다. 이런 노력은 마치 근육과도 같다.
다른 근육들과 마찬가지로 이 노력 근육은 사용하면 할수록 피곤을 느낀다. 아침에 일찍 이 근육을 사용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힘을 쓰기가 어려워진다. 이 원리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다 적용된다. 운동뿐만 아니라 노력이 필요한 거의 모든 상황이나 활동에도 이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운동 결심을 하거나 좋지 않는 환경을 통제하는 것도 인간관계의 갈등을 조절하는 등 계획한 운동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지속적이고도 깊은 영향을 주게 된다. 장거리 달라기를 출발하기 전에 스스로 자신이 대단히 뛰어난 선수라고 말해주면 ‘불끈’ 힘이 솟아나는 느낌도 같은 이치다.
내가 스스로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준 결과 운동 효과가 늘어난 것이다.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려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스스로 깨닫는 자기 동기부여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건강한 생활습관도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이야기다.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재미있는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동작이 커지고 움직임도 활기차진다. 또 이렇게 즐겁게 운동을 했던 기억은 차후 또 다시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로 작용한다. 운동 파트너를 두거나 금전적인 이득이 발생한다는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는 것 역시 운동을 북돋우는 동기로 작용할 수 있다.
운동의 결과 동기는 순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뿐,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동력이 되지는 못한다.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운동의 발단이 된다면 이후에는 지속적인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다. 어느 정도 힘을 비축해 두어야 계속적으로 동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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