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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봄이 심신의 건강에 좋은 진짜 이유는 |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봄이 심신의 건강에 좋은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3월 21로 공식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이 지난 지 3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낮이 많이 길어지고 햇살도 더 따스해진 느낌이다. 젊은이들은 벌써 겨울 옷은 벗었고 비가 온 뒤에는 말할 수 없이 기분 좋은 바람까지 분다.
첫째, 봄이 되면 먼저 햇빛을 받을 기회가 많아진다. 겨울에는 비타민D를 만드는 해를 볼 시간이 짧다. 이 중요한 영양분이 모자라면 뼈가 약해지고 면역성도 줄어든다. 그 결과 근육과 신경기능도 손상될 수 있다. 봄에는 햇빛을 받아 뼈 건강을 챙겨라. 단 자외선 차단제 없이 밖에 너무 오래 있지는 말도록. 또한 햇빛은 계절성 우울증을 없애주기도 한다.
둘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깥 활동을 할 시간이 많아지고, 바깥 활동이 늘면 늘수록 몸과 마음의 건강도 증진된다.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낼수록, 즉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스트레스와 혈압을 낮추고 암도 물리칠 수 있다. 2008년 일본에서 실시한 소규모 연구에서 숲에서 보내는 시간에 따라 백혈구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추위는 물러갔지만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오지도 않았고 비도 자주 오지 않아 운동하기에 아주 좋은 시절이 왔다. 또 조만간 수영복을 입을 계절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몸 만들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걷기나 달리기,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동기가 강화될 수 있다. 그 외에도 겨울에 잘 먹지 못하던 여러 가지 맛있는 제철 과일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 공급에 좋은 계절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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