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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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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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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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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악성 흑색종의 원인이라고? |
햇빛이 악성 흑색종의 원인이라고?
아닙니다. 오히려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과신이 원인입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한낮의 뜨거운 햇빛에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지 않는 한 햇빛 그 자체는 완벽하게 무해하다고 할 수 있다. 햇빛이 지나치게 노출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위와 피로감을 느끼고 피부가 그을리거나 화상을 입는다.
그런 자연스러운 신체 방어기전이 자외선차단제 같은 인위적인 수단에 의해 억제될 경우 그런 반응이 의도했던 원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몸은 과도한 햇빛 노출에 따른 심각한 손상에 취약해지게 된다.
햇빛을 쬐면 주름살이나 편평상피암이 발생할 위험도 있지만, 자외선을 쬠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최근의 연구들에 의하면 자외선 차단제가 흑색종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자외선 차단제가 일광화상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덧바르지 않고 너무 오래 햇빛에 노출됨으로써 자신들도 모르게 피부암에 걸릴 위험을 키우게 된다. 실제로 흑색종이 많이 발병하는 지역은 자외선 차단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이며, 햇빛 노출보다 실내 근무자가 많은 도시 환경이다.
1982년 8월 영국 의학저널인 '랜싯(Lancet)'에 '악성 흑색종과 작업장의 형광등 조명'이라는 논문에서 실내 형광등 조명 아래서 일할 때 흑색종 발병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오스트렐리아와 영국에서 흑색종은 야외 근무 근로자가 아니라 실내 근무자들이었다.
대부분의 흑색종이 햇빛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 몸통이나 팔다리 부위였다. 규칙적으로 햇빛에 노출되어 그을린 피부가 실제로 피부를 보호하고, 햇빛을 더 많이 쬐는 사람들이 형광등의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덜 민감할 것이라 추정된다.
흑인 및 아시아인에게 많은 흑색종의 대부분이 손바닥이나 발바닥 혹은 점막과 같이 햇빛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나타나며, 남성의 몸통이나 여성의 다리처럼 햇빛을 쬐는 양이 매우 부족한 부위이다.
2002년 3월 미국 암학회지 '캔서(Cancer)'에 발표된 고든 아인슬레이 박사의 논문에서는 겨울 일조량이 부족한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에서는 직장암, 위암, 자궁암, 방광암을 비롯한 13가지 암 발병률이 남서부 지역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고 사망률도 거의 두 배 가까이 났다.
헷빛은 면역체계를 확성화시켜주기 때문에 고도가 높은 산악지역이나 적도에 가까운 지역처럼 지외선 지수가 높은 곳으로 이사를 가서 나체주의자가 되는 것이 악성 흑색종을 피하기 가장 좋은 방책이다. 물론 다른 질병들까지 호전될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면 햇빛 뿐만 아니라 구름이 끼거나 형광등 아래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두껍게 외출 30분 전에, 여자는 기초화장 맨 마지막, 남자는 스킨로션을 바르고 난 뒤 얇게 여러 겹 골고루 바르고, 두 시간 마다 덧발라야 충분히 흡수되어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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