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자 |
 |
이동윤 |
작성일 |
|
2019.01.09 |
|
|
| 첨부파일 |
|
|
|
|
|
 |
먹어도 살 안 찌는 방법? 기초대사량을 늘이자! |
먹어도 살 안 찌는 방법? 기초대사량을 늘이자!
추운 날 웃을 가볍게 입고 밖에 나가면 근육이 가볍게 떨리는 오한전율이 생기면서 칼로리 소모가 매우 많아지고 몸이 열을 발산하는 과정을 통해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겨울 추운날씨에 운동을 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 효과가 더 커지는 이유다.
날이 추워지면 이 같은 오한전율 현상으로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10% 남짓 증가한다. 특히 열을 발산하기 위해 근육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지방 에너지가 연소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더 큰 운동 효과를 보려고 무리해서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가는 것은 금물이다. 찬바람을 맞으며 몸을 떨다가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을 반복하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우리 몸에 무리가 온다. 겨울철 운동의 기본은 무엇보다 보온에 있다.
최근 기초대사량이 체중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일반적으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운동을 통한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의 변화는 칼로리 소모와 몸매 만들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을 말한다. 별 다른 움직임 없이 누워만 있어도 체온유지, 호흡, 심장박동, 혈액순환, 뇌의 활동 등 체온유지, 호흡, 심장박동 등 기초적인 생명 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생명 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기초대사량은 하루에 소모하는 총 에너지의 60~70%를 차지하며 휴식을 하거나 가만히 있을 때 기초대사량 만큼 에너지가 소모된다. 보통 남성은 체중 1kg당 1시간에 1칼로리를, 여성의 경우에는 0.9칼로리를 소모한다.
반면에, 음식의 소화와 흡수에 소모되는 소화대사량이 10%, 신체 활동에 쓰이는 활동 대사량이 20~30%밖에 되지 않는다. 뇌, 심장, 간, 폐, 신장 같은 장기나 혈액순환 같은 몸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몸이 알아서 소모하는 기초대사량이 훨씬 많다.
운동은 기초대사량 증가와 칼로리 소모 작용으로 신체 특정 부분이 아닌 전반적인 체지방을 연소시킨다. 적절한 식이조절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내 저장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야 비로소 지방이 태워진다.
기초대사량이 낮으면 열량 소모가 적어 쓰고 남은 칼로리가 지방 형태로 몸에 잘 축적되고,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어 체중조절에 불리하다. 적게 먹으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몸이 된다.
기초대사량은 나이, 성별, 체중, 키 이외에도 근육량이나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며, 인종간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체중 조절의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
 |
|
|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