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체중범위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체중조절과 체력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기 전에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할 사항이 비록 운동이 괄목할만한 체중감소의 열쇠이긴 하지만 소비칼로리의 감소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둘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운동의종류가 체중조절의 양과 본질에 영향을 미치지만, 달리기와 걷기는 km당 약 63cal가 소비된다. 지방 1kg에는 약 9460cal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지방 1kg을 운동만으로 태우기 위해서는 약 151km라는 엄청난 거리를 달리거나 걸어야 한다. 반면에 식이요법만으로는 지방 뿐만 아니라 사용가능한 근육조직까지 소실될 수가 있다. 이것이 근력과 근지구력의 발달을 위하여 하는 운동에서는 불필요한 체지방은 감소시켜야 되지만 근육덩어리들은 긍적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해야 되기 때문에 운동과 식이요법이 적절한 조합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이다.
일반적으로 과체중인 사람들은 주당 약 700g의 지방을 빼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식이요법이던 운동이던 아니면 양자 모두이건 간에 초기에는 흔히 체중감소가 많은데, 이는 체내에 저장된 탄수화물의 사용과 관련이 있는 수분소실 때문이다. 설혹 이런 체중조절이 운동을 갓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운동의 동기를 부여해 줄 수있는 격려가 될 수는 있겠지만 사실은 우리가 바라는 지방 소실에 의한 체중감소는 거의 없다.
체중 측정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유사한 상황에서 측정을 하여야 하루 중에 생기는 체중의 정상적인 동요에 따른 잘못된 해석을 피할 수 있다.
근력과 근지구력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을 제거한 순수 근육의 무게가 일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단위 부피당 그뉵의 무게가 지방보다 무겁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하게 줄지 않는다고 해서 지방이 빠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사실 적절한 운동으로는 지방이 줄어드는 대신에 근육의 무게가 늘어나므로 정확한 운동의 평가는 체중보다는 체지방의 비율을 측정하면 운동의 효과에 대한 의심을 풀 수가 있을 것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체중이 줄지 않는다고 궁금해 하거나 의기소침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운동을 하는만큼 우리 몸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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