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동윤  작성일 2008.12.25  

"이원장, 돈 많이 벌었다며?"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찾아온 사업하는 친구가 나를 보자마자 뜬금없이 건네는 말입이다.

"웬 돈?"

자기는 펀드에 몇 억 넣었다가 반 토막 이하로 박살이 났는데, 저는 펀드를 하지 않으니 돈 벌지 않았느냐는 말입니다.

"정말? 본전이 돈 버는거네?!"

뭐 평소에 여유가 없어서 펀드에 투자하지 못했지만, 과정이야 어떻던...
결과만 보면 "가만 있으면 본전이라도 한다"는 옛 말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하루 입니다.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상한 셈이기는 하지만...^!^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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