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월부터 자연분만 진료비 면제
(연합) 내년 1월부터 자연분만이나 미숙아ㆍ신생아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에 대해 진료비 부담이 없어진다.

또 정신질환 등 25개 희귀ㆍ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외래 진료시 환자 본인 부담금이 현행 30-50% 수준에서 20%로 대폭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출산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자연분만은 물론 자연분만시 사용되는 무통분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적용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자연분만을 하더라도 분만비를 전액 본인이 내야 했다.

이와함께 37주 이내에 출생한 조산아와 출생 체중이 2.5㎏ 이하인 미숙아, 신경계 질환 등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비 가운데 20%를 내도록 하던 것을 전액 면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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