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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운동, 골밀도 유지시켜 |
운동은 지방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골밀도를 유지하게 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케리 스튜어트 박사는 '예방의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남녀 115명(55-75세)을 대상으로 6개월 간 규칙적 운동(스트레칭, 지구력훈련, 에어로빅)을 하게 한 결과 총지방(total fat)과 복부지방은 크게 줄어들고 골밀도는 그대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이는 체지방이 줄어들면 뼈가 약해질 수 있다는 속설과는 어긋나는 것이다. 이는 체지방이 증가하면 뼈도 강해진다는 일부 연구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스튜어트 박사는 남성의 경우는 골밀도에 변화가 없었으며 여성은 전체적인 골밀도가 아주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여성들도 대퇴골의 골량(bone mass)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운동프로그램 참여자 중 가장 큰 체력강화 효과를 본 사람들은 실제로 골량이 늘어났다고 스튜어트 박사는 덧붙였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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